카이캄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온 것’(마 20:28)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고, 평생 본을 보이셨다”며 “그 모습을 본받아 살기로 결심한 목사들은, 평생 남을 섬기며 살아가기로 결심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다.
송 목사는 섬김은 하나님의 섭리이고, 상대방을 존중할 때 섬길 수 있으며, 섬기는 사람은 기쁨과 평안을 누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섬기셨던 예수님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섬기는 목사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기철 목사가 사회를 본 예배에선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담임)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전옥표 목사(충만한교회 담임)의 성경봉독과 정혜욱 소프라노(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초빙교수)의 축가 후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설교했다.
이어 브라이언 박 목사(저스트 지저스 대표)가 한국교회와 카이캄, 그리고 안수자들을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답게 예수님만 바라보며 그 분만을 증거하는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게 해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이후 송용필 목사가 마평택 목사(새순교회),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 정흥열 목사(아신대 총장), 박성민 목사(CCC 대표), 브라이언 박 목사(저스트 지저스 대표), 신성욱 교수(아신대) 등 안수위원들을 소개했다.
이날 안수를 받는 이들이 서약한 뒤 11개 조로 나뉘어 본격 안수례가 진행됐다. 이후 송용필 목사가 이들이 목사가 되었음을 성부·성자·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했고, 축가와 권면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박성민 목사(CCC 대표)는 권면사에서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전파하고, 맡겨주신 양들을 지키며,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 시대와 세상은 변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복음이고 이를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이 사실을 붙들고 사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홍열 목사(아신대 총장)는 축사에서 “앞으로 여러분은 AI 시대에 목회하게 될 텐데 AI로 할 수 없는 부분이 목회에 있다”며 “바로 함께 울고 웃는 공감이다. 감정이 없는 AI와 같은 목회가 아니라 주님처럼 공감하는 목회를 하길 바란다. 목회는 이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김주영 목사는 “한 명의 목회자가 서기 위해 많은 분들의 섬김과 기도가 있었다. 그 헌신과 사랑을 잊지 않겠다. 무엇보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있음을 기억하며 늘 겸손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겠다”고 했다.
이날 예배와 안수식은 이재구 목사(제53회 대표)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