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뮤지컬 배우 에녹 초청 진로 특강 개최
뮤지컬 배우 에녹 ©기독일보DB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는 뮤지컬 배우 에녹(커뮤니케이션학부 98학번)의 팬인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에녹을 계기로 한동대와 인연을 맺은 팬클럽과 팬들의 누적 기부액은 7,500만 원을 넘어섰다.

후원자는 기부 배경에 대해 “기부처를 두고 기도하던 중 사순절 기간 묵상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사명을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에녹이 평소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온 점과 팬클럽 ‘화기에에’의 누적 기부액이 5,500만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기부 결심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 후원자는 2024년 12월 우연히 접한 에녹의 노래와 목소리를 통해 깊은 위로를 받았으며, 무대 안팎에서 드러나는 성실함과 따뜻한 인품에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에녹과 같은 인재를 길러낸 한동대학교에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기부는 하고 나면 잊어버린다”고 전하면서도, 에녹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덧붙였다.

한동대학교는 이번 기부금을 ‘에녹 장학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장학금은 공연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녹은 “팬들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늘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며 “그 사랑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성실히 활동하겠고, 이 마음이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진 총장은 “한 사람의 삶이 나눔의 씨앗이 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는’ 청년들을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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