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기독일보 DB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2026 부활절 연합예배’가 5일 안성제일장로교회에서 ‘부활의 기쁨! 세상의 평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설교를 전하며 부활 신앙의 본질과 시대적 의미를 강조했다.

송용현 목사(안성중앙교회)가 인도한 예배에선 양신 목사(안성제일장로교회)가 기도했고, 김기승 장로(안성제일감리교회)의 성경봉독과 안성지역 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 후 김장환 목사가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누가복음 24: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장환 목사는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류 역사 가운데 지금까지 죽음을 이긴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사망 권세를 깨뜨리셨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부활의 상징인 ‘빈 무덤’의 의미에 대해 “슬픔이 사라졌다는 증거이며, 의심이 사라졌다는 증거이고, 죽음의 공포가 끝났다는 증거”라며 “하나님께서 부활을 통해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신앙 여정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복음을 접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내 삶과 가정이 변화됐다”고 밝혀, 부활 신앙이 개인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음을 간증했다.

이어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시며 평강을 주셨고, 성령을 주시고, 세상으로 나아가라는 사명을 맡기셨다”며 “이 세상 속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이러한 평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쟁과 갈등 속에 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이 평강이 회복되어야 한다”며 “세계 곳곳의 전쟁이 속히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 태어나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살고 싶다”며 “이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목사는 부활의 기쁨을 삶 속에서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그는 부활절이 일회적인 기념에 머무르지 않고, 성도들의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기억되고 실천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신앙의 지속성을 언급했다.

또한 성도들을 향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권면하며,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삶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신앙이 교회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드러나야 한다는 취지로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 후에는 헌금과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 지역사회,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해와 연합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했다. 특히 “이념 갈등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품는 사회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중보가 이어졌다.

이날 예배는 양영호 목사(안성목양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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