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명 목사(예장 백석 전 사무총장)가 4년 임기의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한교봉)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한교봉은 26일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제19차 연석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김 목사를 선임했다는 총재단의 보고를 받았다. 전임 사무총장이었던 김철훈 목사는 지난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목사, 한교총) 사무총으로 선임됐다.
이 밖에 김동기·황덕영 목사가 신임 이사로 선임됐으며, 박종삼·신창환 목사는 이사직 연임이 결정됐다. 또 김영걸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가 공동단장으로 선임됐다. 이 외에도 교단대표, 실행이사, 본부장 등에 대한 인선이 있었다.
총회에선 지난해 사업보고도 이뤄졌다. 한교봉은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 △영남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미얀마 대지진 피해 복구 캠페인 △집중호우 피해교회 및 지역주민 회복 지원 △강릉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지원 등의 사역을 펼쳤다.
아울러 총회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이후엔 총회에서 선임된 신임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김동국 목사(법인이사, 대전시민교회)가 사회를 본 위촉식에선 김남식 전 총신대 교수가 ‘신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 디아코니아’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교단이 서로 달라도 봉사와 섬김이라는 것에 하나 된 한교봉에 감사하다. 예수님의 사역은 복음을 선포하는 것, 그리고 섬기는 것 이 두 가지였다. 이 두 가지가 조화될 때 교회가 교회의 기능을 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한교봉은 지난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한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인 안동시·산청군·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하동군기독교연합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한기채 목사(상임부단장, 중앙설결교회)가 인도한 개회예배에선 전태식 목사(상임부단장,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박홍자 장로(법인감사)의 성경봉독과 군포제일교회 마라나타중창단의 특송 후 김삼환 목사(총재, 명성교회 원로)가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넓혀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도 남김 없이 우리를 위해 모두 내어주셨다. 초대교회도 그랬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그래야 한다. 이웃들을 도와야 한다. 이렇게 남을 위해 비우면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환영사를 전한 권태진 목사(공동단장, 군포제일교회)는 “군포제일교회도 이웃을 섬기기 위해 복지를 많이 하고 있다.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더욱 섬기고 봉사하는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축사한 홍사진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예성 총회장)는 “한교봉은 19년째 변함없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이유는 섬김이 의무가 아니라 사랑이었기 때문”이라며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은 섬길수록 오히려 마음이 채워지고 나눌수록 풍성해진다. 여러분이 바로 그 증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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