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 출범식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회 제공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추진을 위한 위원회가 출범해 회의를 갖고 대회 운영 방향과 심사 기준, 응모 일정 등을 최종 확정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는 28일 서울 전자신문 대회의실에서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2회 대회의 기본 방향과 위원회 구성, 심사 기준, 응모 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제1회 대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대회의 추진 체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AI 기술 경쟁이 단순한 성능·속도 중심에서 벗어나, 인간다움과 신뢰, 사회적 책임을 핵심 기준으로 삼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회의 핵심 가치로 ‘K-AI 휴머니즘 혁신’을 설정하고, 사람과 사회를 위한 AI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AI 기술 혁신성과 활용 성과뿐 아니라, 임직원과 인류 삶의 향상 기여도, 건강한 미래 변화 선도,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단순한 기술 우수 사례를 넘어, 실제 사회적 신뢰와 지속 가능성을 갖춘 AI 모델을 발굴·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특히 K-AI가 인간 존엄과 윤리, 책임을 기반으로 발전할 경우 글로벌 AI 경쟁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이러한 방향성을 제2회 대회 전반에 반영하기로 했다.

산·학·연·관 대표 인사로 운영 체계 확정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운영을 위한 위원회 구성도 이날 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대회장에는 오명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전 과학기술부 부총리)이 추대됐으며, 조직위원장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겸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회장이 맡는다. 집행위원장은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가 담당한다.

위원회 고문에는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이사장, 민경찬 국가인재경영연구원 이사장이 참여한다. 자문위원장은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전 정보통신부 장관), 심사위원장은 김진형 인공지능연구원 초대 원장과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가 맡는다.

공동위원장에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윤은기 한국협업발전협회 회장,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 전하진 SDX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참여했으며, 실행위원장은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초대 원장과 이주연 한국산업융합촉진협회 회장이 맡았다. 실행위원에는 심현수 국제미래학회 사무총장, 차경환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사무총장, 윤대원 전자신문 국장이 포함됐다.

응모 일정 확정… 3월 3일부터 접수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 출범식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위원회 제공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응모 요강과 일정도 확정했다. 응모 대상은 정부기관,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 지자체, 공기업, 대학 및 교육기관, 개인 등으로, AI 기술과 서비스 전반에서 AI 휴머니즘 혁신 성과를 창출한 주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2026년 3월 3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공식 응모 사이트(www.aiaward.or.kr)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 심사와 최종 위원회 인준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2026년 5월 11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수상패와 인증서가 수여되며, 전자신문 지면 및 온라인 특집 보도,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컨퍼런스 초청, 대한민국 인공지능클럽 정회원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명 대회장은 “AI는 인간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람을 위한 AI라는 기준이 보다 분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종배 조직위원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 자체보다 AI가 인간과 사회에 어떤 가치를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AI 휴머니즘 혁신 성과를 체계적으로 조명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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