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는 국제교류센터·교목실·대학원교학과 공동 주관으로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교내 기념관 1층 카페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의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예수교대한성결교단 소속 6개 교회가 후원을 맡았으며, 겨울 의류 약 300벌을 성결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61명에게 배부했다. 준비된 물품은 방한용 아우터, 후드티, 니트 등 생활 필수 의류로 구성됐다.
성결대는 이번 행사가 유학생들의 추운 계절 적응과 학교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측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왔으며, 다문화 구성원이 증가하는 환경에 맞춰 글로벌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석 총장은 “지역 교회의 참여로 유학생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타문화권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대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결대는 향후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 참여형 봉사 활동 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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