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융합과 혁신의 미래플랫폼 제시
AI영상제작 실습 진행 사진.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인문학, 예술, AI, 브랜딩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캠퍼스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4일 성결대 학술정보관에서는 영화영상학과와 융합학부 주관으로 독립영화 상영회, AI 영상제작 실습 특강, 브랜딩 실무 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고 최근 밝혔다. 학생, 교직원, 지역 시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성결대학교 융합과 혁신의 미래플랫폼 제시
인디시네마 아침바다 갈매기 상영 및 토크 진행 사진. ©성결대 제공

학술정보관 2층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스튜디오’에서는 독립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상영됐다.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춘 상영 환경에서 학생들과 지역 시민들이 영화를 감상한 뒤, 박이웅 감독과의 GV 토크가 진행됐다. 박 감독은 영화 제작과 독립영화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석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학생은 “영화 관람을 넘어서, 창작자의 생각과 예술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학술정보관 1층에서는 ‘AI를 활용한 영상제작 실습 특강’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제미니(Gemini), 뤼튼(Wrtn), 브루(Vrew)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이용해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실습하며, AI와 협업하는 창작자로서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한 학생은 “AI를 통해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미래 콘텐츠 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확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성결대학교 융합과 혁신의 미래플랫폼 제시
유튜버 민동성 대표 특강 진행 사진. ©성결대 제공

융합학부는 구독자 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에스1스킨 대표인 민동성 대표를 초청해 '연 50억 화장품 브랜드 판매 스토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민 대표는 유튜브 채널 <피부는 민동성>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의 본질과 퍼스널 브랜딩 전략, 디지털 콘텐츠 시대의 마케팅 실전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브랜딩은 진심과 스토리에서 출발한다”며 “소비자와의 신뢰가 브랜드의 힘을 만든다”고 전했다.

정희석 성결대학교 총장은 “감성, 기술,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은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인문예술적 감수성과 AI·브랜딩 등 실무 역량이 공존하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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