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95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신학과 95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단체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28일 신학과 95학번 동기회를 초청해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간담회 ▲2부 감사예배(학부 채플) ▲3부 동기회 모임 순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인 1부 간담회에서는 황덕형 총장과 기획위원들이 참석해 대학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논의하며, 모교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감사예배는 소형근 교목처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신앙고백과 찬송, 학교 소식 순서 후에는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95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제41대 리턴 총학생회 김예찬 회장(왼쪽)이 서울신학대학교를 대표해 신학과 95학번 동기회 최경민 선교사(오른쪽)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서울신대 제공

이날 제41대 리턴 총학생회 김예찬 회장은 서울신학대학교를 대표해 신학과 95학번 동기회 최경민 선교사(조지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했다.

감사예배는 김현복 목사(참된교회)의 대표기도, 이성헌 목사(수백교회)의 성경봉독, 콘서트 콰이어(김호경 교수)의 특별찬양, 임석호 목사(김천서부교회)의 설교, 우종성 목사(평강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95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임석호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서울신대 제공

임석호 목사는 ‘추억과 경험과 체험’(사무엘상 17장 47절)을 주제로 설교하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던 그 시절의 추억이 오늘의 사명을 이루는 믿음의 기반이 되었다”며 “서울신학대학교에서의 모든 경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게 하는 소중한 체험이었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신앙과 소명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95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신학과 95학번 동기회가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서울신대 제공

또한, 신학과 95학번 동기회는 대학발전기금 및 신학과 발전기금으로 총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장익 목사(양문교회)가 대표로 전달했으며, 그는 “우리 세대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황덕형 총장은 “선배 동문들의 헌신이 후배들에게 큰 본이 되고 있으며, 서울신학대학교가 신앙의 전통을 이어가는 든든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패를 김형기 목사(허브교회)에게 전달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95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감사패 전달 사진. ©서울신대 제공

한편, 행사는 동기회가 캠퍼스 내에서 식사와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30년의 추억을 나누고, 신학과 95학번 입학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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