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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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미목원, 이사장 김지철 목사)이 목회자 교육 프로그램인 ‘포스트 M.Div.학교’ 5기 과정을 오는 11월 10일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교회, AI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목회 현장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다룬다.

2021년부터 운영된 포스트 M.Div.학교는 신학대학원(M.Div.) 이후의 목회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다. 올해 5기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신학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합격자에게는 70만 원 장학금과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AI 서비스 1년 이용권이 제공된다.

강사진에는 목회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는 인사들이 참여한다. 오대식(높은뜻덕소교회), 장원(빵과포도주의교회), 박영호(포항제일교회) 목사와 더불어 박재필(장로회신학대)·김명주(서울여대) 교수, 조성실(장신대 객원교수), 이신혜(꿈꾸는별들 교육연구소 대표) 전도사, 유호현(투블에이아이 대표)이 강의와 멘토링을 맡는다. ‘교회학교 AI 활용방안’ ‘AI 시대의 윤리’ ‘신학적 도전과 대응’ 등 구체적인 강의 주제가 준비돼 있다.

미목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목회자들이 단순한 목회 기술 습득을 넘어, AI가 불러올 변화 속에서 건강한 신학적 관점을 형성하고 서로 연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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