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일본 CKTS와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 기념 사진(왼쪽부터 다케다 가나코 이사, 이준서 홍보미디어센터장, 정희석 총장, 오오누키 테츠야 대표이사, 스가타 토모히로 이사, 카가리 카츠시 KAS 대표).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일본의 대표적인 공항 지상조업 전문 기업인 CKTS 주식회사(대표 오오누키 테츠야)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7월 3일 일본 오사카 관서국제공항(KIX) 내 CKTS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항공서비스 분야에서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성결대학교는 지난 3년간 CKTS에 항공서비스 전공 학생들을 장기 인턴십 형태로 파견해 왔으며, 이들이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쌓은 경험이 이번 협약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 CKTS는 일본 내 대표적인 그라운드 핸들링 기업으로, 공항 운영의 핵심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희석 총장은 “CKTS 주식회사가 지난 3년간 성결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소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글로벌 실무 기회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협약식 이후, 현재 관서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재학생들과 현지에서 정규직으로 채용된 졸업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으며, 직원 기숙사를 방문해 근무 환경도 점검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글로벌 인턴십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본, 싱가포르 등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국가의 유력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1년간의 유급 해외인턴십을 제공하고 이후 현지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경로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결대학교는 2019년 해외취업지원센터 개소 이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장기 인턴십과 해외 취업 연계를 지속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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