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제일교회
 ©번동제일교회

서울 강북구 소재 번동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는 여름날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주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4일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물축제’(이하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물축제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풀장을 포함하여 총 7개의 풀장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워터 슬라이드, 버블폼 머신,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놀이기구가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축제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행사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교회는 참가 어린이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번동제일교회 교육부 담당자는 “강북구 번동은 서울 내에서도 어린이 인구가 적고,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지역”이라며 “번동제일교회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7년째 교회 마당을 지역 어린이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 물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시원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번동제일교회는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섬김의 사명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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