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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목사)가 자살로 가족을 잃은 교회 내 유족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둥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목회자 가정과 성도 가정을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과 경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접수는 지난 23일부터 6월 13일 정오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사별 후 5년 이내인 목회자 또는 성도 가정이며, 가정의 형편과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정된 이메일(lifehope2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조성돈 목사는 “교회 안에서 자살 유족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손을 내미는 것은 곧 주님의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함께 이 사역에 동참해 자살 유족들에게 우리 모두가 함께하고 있음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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