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참석자 단체 사진. ©장요한 기자

(사)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이사장 윤석전 목사, 이하 기선연)가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소재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 안디옥성전에서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2부 창립 1주년 감사예배, 3부 콘서트 및 경품추천 순서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순서에서 마태복음 24장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한 윤석전 목사는 “목회를 주님을 만나야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하고 있는가. 그 사명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여기에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했다.

이어 “먼저, 사람의 미혹에 주의해야 한다. 구원은 은혜이다. 은혜 받은 자의 모습이 있다. 구원자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한가”라며 “경건한 생활을 하지 않는다. 감사가 없다. 목회자는 인본주의라는 미혹에 속아선 안 된다. 자신이 아닌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께서 사용하실만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생각하며 얼마나 복음 전도에 힘쓰고 있는가. 미혹이 많은 시대에 우리는 복음 전도를 하고, 말씀을 가르치는데 힘써야 한다”며 “최고의 이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이다. 영혼 구원에 다급함을 가져야 한다. 복음 전도의 사명으로, 주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진행 사진. ©장요한 기자

이어진 2부 감사예배는 최인수 목사(본회 선교국장)의 사회로, 김용철 목사(새능력교회 담임)의 기도, 손영기 목사(본회 재정국장)의 성경봉독, 지태동 목사(예수생애부흥사회 대표회장)의 설교, 고대원 목사(산성중앙교회 담임) 인도의 합심기도, 김태욱 목사(본회 대외협력국장)의 구호제창, 축사,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다.

‘생명의 영혼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막 1:35~3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지태동 목사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크게 쓰임 받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며 “신앙생활의 목표를 하늘에 두어야 한다. 육체에 둬선 안 된다. 신앙의 목표도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에 두어야 한다”고 했다.

지 목사는 “역사적으로 교회 선교권을 지닌 나라가 전 세계를 지배했다. 영국과 미국이 그러했다”며 “하나님의 관점은 오직 전도와 선교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길 원하신다. 기선연의 역할이 여기에 있다. 선교와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태욱 목사의 인도로 모두가 ‘함께 가자 구령의 정신으로’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축사를 전한 권오성 목사(큰빛감리교회 담임)는 “주님의 목회는 영혼구원과 병을 고치는 것이었다”며 “말 뿐만 아니라 행동이 다급해져야 한다. 말씀과 기도만이 우리의 능력이 된다. 온유와 겸손으로 나아가며, 하나님께 쓰임 받기에 부족함 없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격려사를 전한 변임수 목사(선린교회 담임)는 “성령의 위로와 격려가 모두에게 임하길 바란다”며 “바울 사도가 위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 이 때문이었다. 기선연의 모두가 성령의 위로와 격려를 받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사말을 전한 고재욱 목사(연합회장)는 “기선연 1주년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며 “모두의 사랑과 기도와 후원이 있었고, 교회를 부흥시키길 원하는 모두의 간절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철저히 인본주의를 멀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해져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예배는 조만식 목사(본회 사무총장)의 광고, 찬송, 박종철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서로 모두 마쳤다.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합심기도 사진. ©장요한 기자

한편, 예배 이후 콘서트 및 경품추천 순서가 진행됐다. 이홍철 목사(본회 공보국장)의 시작기도로 진행된 콘서트는 추지영 연주자의 색소폰 연주, 게스트로 힐웨이즈가 함께했고, 경품추첨 이후 윤석전 목사의 폐회기도 순서로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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