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6절을 본문으로 삼아 “교회가 하나됨을 힘써 지키고, 말씀과 사랑 안에서 성장하며,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충성스럽게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며 “교회 안에서 갈등과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서로를 섬기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몸이 하나이며, 주도 한 분이시며, 믿음도 하나이고, 하나님도 한 분이시다”라며 “우리가 하나 되기를 힘쓸 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더욱 건강하게 세우신다”고 덧붙였다.
또한 “믿음은 단순한 교리적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성숙해지는 것”이라며,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할 때 신앙이 성장한다”고 했다. 그는 한 성도의 간증을 소개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던 성도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며 더욱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됐다”며, “우리도 삶 속에서 말씀을 통해 변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각자가 받은 은사를 충성스럽게 사용해야 한다”며 “열등감이나 우월감을 갖지 말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기쁨으로 섬길 때 교회는 자연스럽게 성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자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 응답과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설교를 통해 한마음제자교회 성도들은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부환 목사는 “오늘 말씀이 성도들에게 큰 도전과 결단이 되었다”며 “우리 교회가 더욱 하나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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