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진행되고 있다. ©구세군
‘Light of Love 세상을 밝히는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타종 세레머니와 구조물 점등식 등으로 치러졌다. 이렇게 시작된 구세군 자선냄비는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16개의 장소에서 진행된다.
올 해는 특별히 첫 시도하는 키오스크 모금을 비롯해 QR모금, 간편결제 가능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 등을 도입했다. 구세군은 이에 대해 “시민들이 편하고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종식에선 박종화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이경우 휘슬러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해 축사하고 성금도 기탁했다.
구세군 김병윤 신임 사령관 ©구세군
한편,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지난 1928년 서울 명동에서 시작돼 한국전쟁, 외환위기 그리고 코로나 시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96년 동안 거리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려오고 있다. 연말 자선냄비를 시작으로 연중에도 정기후원과 다양한 나눔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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