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큐티엠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하루하루 살아 내는 것이 가장 좋은 훈련인데, 이 중 최고의 반복훈련은 큐티라고 생각합니다.”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 큐티선교회 이사장)가 최근 우리들교회 주일예배에서 한 말이다. 김 목사는 “우리들교회는 Quiet Time을 Question Time으로 바꿔 부른다. 반복되는 고난에서 질문 훈련을 통해 삶이 해석되니 많은 사람들을 감당하게 하셨다”며 큐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큐티선교회(QTM, 이하 큐티엠)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판교 우리들교회에서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제17회 THINK 목회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목사가 설립한 재단법인 큐티엠은 매년 두 차례 ‘THINK 목회세미나’를 진행하며 말씀묵상과 질문훈련을 통해 가정과 성도, 나라를 생각하게 되는 큐티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포항과 제주에서 지역복음화를 위한 ‘THINK ROAD’ 특별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집회에서 김양재 목사는 “나라를 위한, 가정을 위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나라가 있어야 예배를 드릴 수 있고, 나라를 위하려면 원칙에 순종해 내가 먼저 잘 살아야 한다. 오픈을 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 도피성 교회가 전국에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THINK 목회세미나’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모두 열여섯 차례 진행됐으며, 전국 1,500여 교회에서 3,000여 명의 목사와 사모,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가한 바 있다. 세미나에서는 ‘큐티와 오픈’ 강의를 시작으로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큐티목회와 이에 대한 단상들을 나눈다.

이번 세미나 모집 인원은 200명. 접수는 9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세미나를 수료하는 목회자에게는 우리들교회의 ‘목회자 THINK 양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이후 ‘THINK 양육교사훈련’과 ‘예비목자양육Ⅰ·Ⅱ훈련’, ‘중보기도학교’ 등 우리들교회의 모든 양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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