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칼리지 진화론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가 창조신앙의 관점으로 본 진화론에 대해 강의를 개최한다. ©두란노바이블칼리지 웹페이지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가 22일부터 2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화론에 대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상식이 된 진화론, 창조신앙으로 다시보기’라는 제목의 이번 강의는 성경적인 창조의 관점을 가르치기 원하는 교역자와 부모, 사역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은 어린 아이들조차 세계관적인 여러 갈등과 혼란에 직면해 있다. 그 갈등과 혼란의 출발점은 '시작', 즉 '창조'가 잘 정돈되어 있지 않은 데서 비롯된다”며 “우리가 진화론 교육을 통해 배워 온 빅뱅 우주론, 화석과 지층의 연대 등이 확실한 사실이라면 우리는 창세기에 대해 많은 해석을 달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성경에 기록된 족보 만으로는 진화론적 연대의 백만 분의 1 정도의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지구 역사를 채워 넣을 무언가를 필요로 하게 된다”고 했다.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는 ‘창조의 반대는 진화인가’라는 질문에 “17, 18세기 이성과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만이 사실이라고 주장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헤겔과 칸트이다. 이들의 계몽주의 사상이 주류로 떠오르면서 하나님은 실제한다고 확신할 수 없는 분이 되었다”며 “그러면서 헤겔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하나님을 인간의 정신으로 만들어낸 개념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가상적인 존재로 얘기했다”고 했다.

이어 “성경 역시 가상적인 이야기일 뿐이라며 창세기 1장 1절의 창조 역시 꾸며낸 이야기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한 가지 문제가 시작이 된다. 인간의 시작점, 우주의 시작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게 된 것”이라며 “세계관의 혼란이 시작되었고 수많은 과학자들이 그 질문에 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진화론의 시작”이라고 했다.

이들은 ‘화석은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질문에 “진화론은 생물들이 오랜 기간을 거쳐 모습이 달라지고 진화된다는 이론”이라며 “그런데 삼엽충의 다양한 샘플은 통하여 진화의 역사를 증거한다고 하지만 모든 기관이 완벽하게 갖춰진 삼엽충들을 보았을 뿐 삼엽충의 조상 혹은 점진적으로 다른 생물로 변해가는 과정의 화석은 없었다. 완벽해 보이는 과학은 정말 완벽한 것일까? 과학적 증거를 통하여 당연하다는 진화론에 대하여 우리는 달리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했다.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는 ‘하나님께서는 정말 계시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청소년기 나에 대한 질문들을 한다. 나는 어디서 왔는가?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사춘기에 해볼 법한 질문들이다. 그 답을 요즘 시대에는 과학이 대체한다. 정확히는 진화론이 그 역할을 하게 된다”며 “그래서 우리는 더욱 진화론이 세상의 보편적인 지식으로 받아드리게 된다. 이렇듯 진화론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삶 속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 자녀세대는 하나님 대신 다른 무언가를 마음 속에 하나씩 믿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날 자녀 세대가 교회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대체하는 다른 것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적 세계관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본 강의는 진화론 교육을 통해 굳어진 상식을 성경적인 창조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신앙과 믿음에 호소하는 것이 아닌 세상에서 진실이라고 제시하는 지식을 과학적으로 반박하여 지식에 기반한 믿음에 이르도록 도와드립니다. 또한 내 안의 흔들리는 세계관의 중심을 바로잡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성경적 관점을 제공해드릴 것이다”라고 했다.

커리큘럼으로는 △8/22-1주차 1강. 창조를 버린 사람들 Part.1 2강. 창조를 버린 사람들 Part.2 △ 8/29-2주차 3강. 화석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4강.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가? 5강. 계시 의존적 사고 & 화석의 연대 문제 등이 있다.

두란노 칼리지 진화론
강사 노휘성 원장 ©두란노바이블칼리지 웹페이지

노휘성 강사는 YES 티칭연구소 소장으로 미주창조과학선교회 강사, 경기도중등교원(지구과학), (사)생터성경사역원 YRG 국장 등을 역임했고, 저서로는 ‘나는 이렇게 창조와 진화에대한 답을 찾았다’(두란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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