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권 목사
기지협 대표회장 김동권 목사 ©기독일보 DB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김동권 목사, 이하 기지협)가 오는 9일 오후 2시 경기도 여주군 아가페소망교도소를 방문해 위로예배를 드린다.

 

소망교도소는 한국교회가 연합해 세운 국내 최초 민영교도소로 지난 2010년 12월 1일 개소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 전문 멘토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수용자의 내적 변화를 통한 교화에 힘쓰고 있다.

교도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출소자 140여 명 중 재범자는 1명뿐으로 일반 교도소의 재범률 21%와 비교해 놀라운 수치”라며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이 소망교도소를 통해 사회에 확산될 줄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망교도소 방문에는 기지협 대표회장 김동권 목사를 비롯해 상임회장인 김진호·최병두 목사와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 그리고 한창영·유명해 목사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기지협 대표회장 김동권 목사는 “세상과 동떨어진 교도소 수용자들이 예수님을 만나 거듭난다면 혼돈한 사회에 희망이 될 것”이라며 “낙심한 채 삶을 포기한 분들에게 교회가 아가페 사랑으로 관심을 갖고 다가갈 수 있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