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앞 단체사진
감신대 대학원 앞에서 감신대 69학번 목회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감신대

최근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 감신대) 백주년 기념관 소예배실에서 69학번 졸업 50주년 기념 홈커밍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는 김희영 목사의 인도, 여우훈 목사(전 서울연회 감독)의 기도에 이어 권용각 목사(전 중부연회 감독)가 ‘나의 나된 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용각 목사는 “사도바울은 박해자였던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다고 말했다”며 “우리가 목사가 되고 정년을 맞이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아펜젤러와 같은 열정과 용기, 그리고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아름다운 마지막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의 정성이 마중물이 되어 더 큰 물줄기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씀을 마쳤다.

69학번 동기회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550만원을 감신대에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목회를 소망하는 학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가제창 후 전용재 목사(전 감독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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