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20·본명 김상우)의 신곡 '봄봄봄'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로이킴 측이 이를 부인했다.

로이킴 측근은 1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봄봄봄' 표절은 완전한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히며 "'봄봄봄'은 로이킴이 직접 작업한 곡이다. 로이킴은 앞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받고 싶어하는데 이런 근거없는 표절논란은 이제 막 시작하려는 가수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봄봄봄'은 로이킴의 자작곡으로 지난달 22일 발매된 이후 싸이와 조용필 등 강력한 가수들을 제치고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고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첫 부분 코드 진행, 노르웨이 밴드 아하(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의 후렴구 멜로디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기상 '착한 사람들에게'등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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