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환 목사
김요환 목사(왼쪽)가 홀리컴뱃 대회 당시 우승한 후 사회자인 차명진 목사와 함께 서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다마스커스TV

지난해 열렸던 최초의 기독교 변증 서바이벌 대회 ‘홀리 컴뱃’에서 닉네임 ‘아델포스’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김요환 목사(구성감리교회)를 인터뷰했다.

‘홀리컴뱃’은 랜선 선교사인 ‘다마스쿠스TV’의 오성민 대표와 ‘엠마오 연구소’의 차성진 목사가 공동으로 지난해 말 주최한 대회였다. 8명의 참여자가 신학적, 성서적, 목회적, 신앙적 의제를 놓고 서로 토론하며 격돌했는데, 균형있게 구성된 판정단의 판정에 의해 1명의 우승자를 선정했다.

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구성감리교회에서 만난 30대 초반의 젊은 목회자인 김요환 목사는 솔직하며 명확한 언어로 ‘홀리 컴뱃’, 한국의 다음세대에 대한 생각, 한국 사회의 신학적·사회적 좌우 양극화, 교단 신학과 젊은 세대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김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 학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존 웨슬리와 조나단 에드워즈의 구원론 비교 연구’로 교회사 석사(Th.M)학위를 가지고 있다.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대입 논술 강사로 활동한 적이 있다.

현재는 구성감리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청소년 대안 학교인 ‘여명학교’에서 방과 후 논술교사로 섬기고 있다. 또한 그는 기독교 칼럼니스트 황선우 씨와 공동 저작으로 정치, 경제, 종교, 법, 정의, 도덕, 윤리 등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강하지 않은 상대주의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진리를 변증하는 책 ‘선의 비범성’을 저술하기도 했다.

아래는 김요환 목사와 인터뷰한 내용이다.

# ‘홀리 컴뱃’에 출연한 계기는?

“목회를 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고민하고 청년들이 해오는 신앙적인 질문들이 참 많다. 그것에 대한 답변을 늘 고민한다. 주로 신학교 때 내가 했던 고민들이다. 내가 속해 있는 교단의 신학적 입장으로 모든 것을 답변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기회에 다른 교단의 신학적 컬러를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고 교제하고 토론해 보면 신학적 지평이 더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다.

나는 양쪽에서 늘 욕을 먹는다. 보수적인 사람들은 자유주의적이라고 하고, 진보주의적인 사람들은 근본주의적이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이 편견을 좀 극복해 볼까 하는 취지도 있었다. 지금도 욕을 먹는데 예전에 기독일보 인터뷰에서 ‘퀴어신학’을 비판했던 것들 때문에 진보주의적인 사람들은 ‘홀리 컴뱃 나가서 너무 강한 보수적인 색깔을 물타기하려고 저렇게 한다’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보수적인 분들은 ‘아니, 우리와 같은 강경한 보수적 가치를 가진 줄 알았더니, 유하게 대답하고 여지를 주네, 아직 자유주의자 아닌가?’라고 비판을 한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인한 손해보다도 오히려 나를 바라봐 주시는 다양한 시선과 각도들이 나의 목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더욱 건강하게 하기 위한 영향분이 될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비판도 많지만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더 많다. 한국교회를 고민하는 20~30대 청년들이 많다. 그들은 그들의 질문에 답변해 줄 수 있는 사역자들을 간절히 찾고 있는데, 실력이 없어서라기보다 바빠서 못 하는 경우도 꽤 많다. 성도들과 만나서 일일이 그 모든 신앙적 고민에 대답하기 어렵다. 대형교회라면 더 그렇다. 사무 행정 업무가 짖누르다 보니까 신학자의 공부를 하게 된지 오래됐고, 본인들도 잊혀지고 모르는 것이 아니라 까먹는 것이다. ‘늘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지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직접 부딪혀보고 ‘임상실험을 해보자’라는 취지로 출전했던 것이 컸다. 어쩌다 보니까 우승까지 하게 됐다.”

# 우승하게 된 요인은?

“보수적인 (예장) 합동 측 신학교에서 신학을 하지 않았기에 우승하지 않았나 싶다. 합동 측에 속했다면 개혁주의라는 틀에서 얘기해야 하고 거기서 빚나가면 눈치가 많이 보인다. 그런데 우리교단(기감)은 그런 것에서 자유롭다. 다만 한계도 있다. ‘변증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하는 입장이다. ‘하나님의 신비다. 은혜받아서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은혜받아서 깨닫게 되기까지의 여정 속에서 질문해 보고, 고민해 보고, 의심해 보는 이런 과정은 신앙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아마 많은 청년 세대들이 그런데, 예전에 부흥의 때를 경험한 분들이 ‘선포하면 다 (교회에) 오는 거지’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지금 시대는 좀 다른 것 같다. 어른들의 세대들은 6.25, 군사독재 등 시대적 아픔이 있었다. 그때는 신앙이 아니었으면 견딜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유복한 생활들을 하고 있기에 시대적 아픔에서 빗겨 나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렇다 보니까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해 더 민감하고 아픔에 더 크게 공감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이전 세대의 어른들은 아픔을 워낙 크게 경험하다 보니까 ‘그 정도는 아픈 것도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이제 세대 차이가 나게 되고 꼰대가 되게 된다. 이런 기류가 흐르다 보니까 교회에서 선포되는 메시지에도 젊은이들이 환멸을 느끼게 된다.

복음 자체는 너무 소중한데, 이것을 담고 있는 교회 그릇이 이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고 있다. 반복이 소중하고 필요하기도 하다. 그런데 변화하는 세상에서 복음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이 뒤처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홀리 컴뱃’이 좋은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솔직히, 구독자들의 조회수가 1~2만 명 사이다. 어떻게 보면 많지 않을 수도 있다. 100만 200만의 영상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1만 안팎의 조회수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성적인 크리스천들이 있다라는 것이다. 고민을 갖고 물음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1천 만 한국교회를 얘기하지만 실상 8백 만도 안 된다는 얘기가 있다. ‘홀리 컴뱃’ 말고도 ‘잘잘법’이라든지 궁금증에 대한 신앙적인 답변을 하는 영상들이 조회수가 잘 나온다.

많은 성도들이 고민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을 듣기 원한다. 그들과 같이 고민해 주길 목회자들에게 원한다. 본인들도 답이 없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목회자들에게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질문에 대해 ‘당신도 질문하고 있는지’ 공감을 원하는 것이다. 목회자들에게 조금 더 나은,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정제된 답변들을 성도들은 정리해서 알기 원한다.

김요환 목사
30대 초반의 젊은 목회자인 김요한 목사는 막힘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동시에 청년세대를 고민하는 사려 깊은 목회자이기도 하다. ©이상진 기자

# 좌우의 문제, 그리고 복음적 본질을 살리는 것에 대한 생각은?

“나는 회색지대는 아니다. ‘복음 지대’밖에 없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진리와 가치를 설명해 내고 살아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진보적인 크리스천들은 사회구제나, 제도적 혁명을 통해서 기독교적 가치를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많이 한다.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것 같은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런 것이 복음의 색깔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은 사회적 아픔과 약자들을 보호하고 지켜내는 것은 맞지만 현실 정치와 제도권 안에서 그것을 해내려고 하면 거대한 정치적 이권이나 카르텔에 엮인다. 결국 그들도 이데올로기 안에 갇힐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반대로 보수적인 신앙적 색깔을 갖고 있는 분들도 대체적으로 건강할 수 있다.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문자적으로 지키려고 하고, 신앙을 수호하려 하기 때문에 좋다. 그런데 자본주의적 시스템을 성경적 가치관이라고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면서 지금의 천민자본주의화 된, 지나치게 경쟁적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나 기독교적 가치관으로서 사람을 바라보기 보다는 사람을 기능적이고 이윤을 많이 내는 인과방식을 통한, 혹은 행위와 노력에 대한 대가, 보상적 사고를 성경적이라고 무조건 밀어붙이는 행태는 위험하다고 본다. 그리고 ‘신앙을 보수하고 지킨다’라는 가치 때문에 개혁의지를 포기한다든가, 변화해야 할 숙제들에 대해 묵혀두는 이런 것들은 보수적인 신앙인들이 갖고 있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원래 복음주의는 그렇지 않다. 프랜시스 쉐퍼라는 학자는 거의 근본주의라고 불리고 있는데, 그분이 강조했던 것이 생태에 대한 것이다. 환경이다. 그런데 지금 그것을 진보주의 학자들이 가져가서 마치 새로운 얘기인 것처럼 얘기한다. 그런데 이미 보수주의자들은 생태계를 청지기적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진보주의자들이 이제 그 이야기를 하니까 ‘너희 왜 이제 와서 그 얘기하는 거야’ 이렇게 얘기해야 하는데, ‘그건 중요하지 않고 개인적인 구원이 더 중요해’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쉽다. 원래 가지고 있던 것들을 내준 것이다. 이런 것들이 참 아쉽게 생각한다.

이전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해 내가 반대했고 아주 강경하게 얘기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차별금지법이 성소수자들에게 특혜를 준다고 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것은 여전하다. 그런데 원리와 순리를 읽지 않고 사람 자체를 부정하는 형태로 간다. ‘좌파는 때려 잡아도 돼’ 혹은 ‘토착왜구는 때려 잡아도 돼’ 이런 것이 좌우에 다 있다. 그런데 복음의 가치는 ‘때려잡자’가 아니다. 그들을 변화시키고 받아주고 눈물로 회개시키는 중생의 과정을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인데, 이데올로기화 되어 양극단에 꼳혀있다.

‘동성애 때려 잡자’가 아니라 탈동성애자 돌보고 동성애에서 다시 이성애로 돌아온 이들이 신앙공동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포용해 주고, 또 다시 그 길에 빠지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는 노력들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나는 동성애를 찬성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이 얘기하는 대로 얘기해야 한다. 그렇지만 현상적으로 나타나고 살아가는 부분에서 존재 가치를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원래 인권에 대한 가치를 세우는 것은 기독교에서 나온 것이다. ‘자유, 평등, 박애’ 이것은 기독교에서 나온 것이다. 언제부터 이것을 좌파 이데올로기라고 공격하는 흐름이 있는데, 보수 기독교인들의 손해다. ‘프레임 전쟁에서 너무 많이 내줬다’라는 생각이 있다.”

# ‘홀리 컴뱃’ 내용에서 흥미있던 점, 인상 깊었던 점, 여러가지 느꼈던 점은?

“보수와 진보 양쪽에서 공격을 다 받았다. 진보적인 사람들은 ‘쓸데없이 변증을 왜 하는가?’라고 비판하고, 보수적인 사람들은 ‘복음을 엔터테인먼트화하지 말아라’라고 비판한다. 그런데 ‘복음의 엔터테인먼트화’를 가장 많이 비판했던 사람은 나다. 나는 CCM에서 전자악기를 쓰는 것도 별로 안 좋아했다. 경건한 느낌이 나지 않아서다. 그런데 다양한 세대와 계층들을 만나면서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본질과 가치에서는 서로 통한다. 복음은 세대 갈등, 좌우 이념, 남녀 갈라치기도 통일할 수 있다.

‘홀리 컴뱃’에서 재미있게 느꼈던 것은 합동 측 교역자들이 보수적이지 않다는 점이었다. 깜짝 놀랐다. 제가 알고 있던 개혁주의적 노선에 대한 편견이 많이 깨졌다.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다르다. 더 이상 젊은 세대들은 교단과 교파 신학을 대변하는 앵무새 노릇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처럼 느껴졌다. 참가자 중 ‘스피독’ 님은 합동 측 교역자이다. 준결승까지 올라 왔던 참여자들 중 몇은 합동 측 사역자이다. ‘합동 측 사역자가 교회를 나가지 않아도 그리스도인인가?’라는 주제 토론에 있어서 ‘교회를 나가는 것에 있어서 구원의 여부를 애기하는 것은 행위구원적 측면이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보며 충격을 받았다. 또 합동 측 출신 어떤 참여자는 합동 측에서 언급하지 않는 신학자인 ‘칼 라너’를 언급했다. ‘얼마나 혼자 독학을 많이 했을까’가 느껴졌다. 

그 밖에 평신도들의 신학적 소양과 수준이 꽤 높다. 견주어 토론해도 손색이 없다. 거기다 평신도이기 때문에 대중적 언어까지 구사한다. 전공의 언어가 아니라 쉬운 언어로 표현해 내는 능력까지 탑재가 되다 보니 정말 잘하신다. 정말 넓다. 목회하고 변증하는 방식이 다양하고, 하나님의 화원에서 다양한 꽃을 꾸미고 계시다는 것을 느꼈다. 주님의 화원에는 다양한 꽃이 자랄 수 있다. 다만 독초와 잡초는 안 된다. 그런데 독초와 잡초는 ‘홀리 컴뱃’에 참전을 안 한다. 대회의 한 관계자가 그런 얘기를 했다. ‘진짜 나와야 할 사람들이 나와서 토론하지 않아서 아쉽다’라고.”

# 홀리 컴뱃에서 볼 수 있는 현대 교회의 초교파적 흐름들 있다면?

“대회 참가자들이 나를 보고 ‘감리교 신학교에서 공부한 사람이 생각보다 전통적이네’라며 놀라더라. 나는 여기에 아주 좋은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교파 분열의 시대는 넘어섰다고 본다. 아직도 교단 따지고, 교단 정치하고, 교단끼리 모이는 것은 낡은 사고라고 본다. 거기서 깨져 나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교단 안에서 보호를 받고 교단 신학을 가지고서 특수한 목회적 관점을 갖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단이 아니라는 하나의 징표도 되기도 하고. 그런데 너무 교단 안에 갇혀서 복음의 다양한 풍미를 맛보지 못하는 것은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가장 비극적인 것은 로마 교황청이다. 한 가지로 단일하니까. 그런데 이번에 서거한 ‘베니딕토 16세’의 포지션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정통과 개혁에 사이에 있어서 극단적인 사람들에게는 교리수호성에서 침묵명령을 내렸다. 대표적으로 해방신학자들에게 그렇게 했다. 동시에 본인의 젊은 시절에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주도했을 정도의 개혁적 의지가 있었다.

그런데 우리 개신교는 개혁된 교회이기 때문에 더 개혁적인 요소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애석하게도 개혁주의라는 신학적 스탠스를 취하면서 오히려 폐쇄적 스탠스를 취하는 경우를 더러 봤다. 또 우리 감리교도 ‘부흥운동’과 ‘뜨거운 복음전파’가 중요한 사명이자 사역이었는데, 사회 운동과 정치적 운동으로 삐뚤어져 가는 부분이 좀 우려스럽다. 각 교단마다 갖고 있는 문제와 병폐를 극복하려면 ‘홀리 컴뱃’이라든가 각종 젊은 사역자 간의 교류를 통해서 교파를 초월한 일들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

실례로 성도들은 교회 옮기면 ‘합동 교단에서 성장했으니까 합동 교단 가야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좋은 목회자를 찾아간다. 대표적인 예로 분당우리교회는 합동 측 교회인데, 침례교, 감리교, 순복음에서 성장했던 사람들도 분당으로 오면 그 교회 많이 간다. 이제는 설교가 복음적이고 목회자가 진실되는가의 여부에 따라 교인들의 움직임이 결정된다. 가나안 성도들은 또 다른 스탠스가 있다. 자신들의 질문에 답변을 갖고 있는가를 생각한다. 온라인 상에서 제일 활발하다. 교회는 안 나가면서 유튜브 댓글은 열심히 단다. 물론 좋지 않게 보지만 동시에 그 과정과 여정이 끝난 다음에는 정말 좋은 성도들이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는다. 한국교회가 대형화 되고 조직화 되는 것에 안정감을 누렸다가 이제는 좀 더 개혁적인 걸음을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 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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