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10월 20일(목)과 26일(수) 양일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K-Creative Culture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K-Dance & 코미디’와 ‘K-안무’ 특강을 경기캠퍼스 송암관 유사홀에서 가졌다
한신대학교는 지난 10월 20일(목)과 26일(수) 양일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K-Creative Culture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K-Dance & 코미디’와 ‘K-안무’ 특강을 경기캠퍼스 송암관 유사홀에서 가졌다. ©한신대학교 제공

한신대학교(강성영 총장)는 지난 10월 20일(목)과 26일(수) 양일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K-Creative Culture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K-Dance & 코미디’와 ‘K-안무’ 특강을 경기캠퍼스 송암관 유사홀에서 가졌다. K-Creative Culture 시리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째 날인 20일에는 K-Dance & 코미디 특강을 위해 젬댄스 컴퍼니 이영훈 대표와 DB 컴퍼니 선정찬 대표가 나섰다.

이영훈 대표는 “한국의 예술 문화의 일부분을 소개하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유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느끼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정찬 대표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무용의 움직임으로 모두가 하나가 된 유쾌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특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의 딘 티 흐엉(경영학과, 21학번) 학생은 “이번 K-Dance&코미디 특강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특강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26일에는 춤벗무용단 김환희 대표와 WM 댄스 프로젝트 신원민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K-안무 특강을 진행한 김환희 대표는 “오늘 공연을 하러 왔지만, 오히려 유학생분들에게 많은 에너지와 배움을 느꼈던 시간이었다. K-안무를 주제로 진행한 특강이 유학생분들의 열정을 만나 글로벌한 G-안무가 됐다”고 말했다.

신원민 대표는 “오늘 공연을 보여드린 렉처 퍼포먼스는 작품의 특성상 관객 참여가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오늘 공연은 많은 호응과 참여를 해준 유학생들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짧지만 평상시 알고 있던 과학적 이론과 안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특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베트남 유학생 응우옌 티 칸 리(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21학번) 학생은 “K-안무 특강이 정말 재미있었다. 많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고, 자신을 표현할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신대 국제교류원(원장 지원배)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K-Creative Culture 경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유학생을 위한 우수 문화 특강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한신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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