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함감리회(기감) 감독
감리교신학대학교 출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 당선자들이 29일 감신대 총동문회 제22회 정기총회 개회에 앞서 동문들에게 인사했다. ©김진영 기자
지난 24일 치러진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감독 선거 당선자들 중 8명이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들에게 인사했다. 이들은 29일 오후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에서 열린 제22회 감신대 총동문회 정기총회의 개회에 앞서 이 같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동문회는 동문들 중 감독 당선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12명의 감독들 중 감신대 동문은 모두 9명으로 서울연회 이용원 목사(영천교회), 서울남연회 채성기 목사(오류동교회), 중부연회 김찬호 목사(은혜교회), 경기연회 박장규 목사(동탄교회), 중앙연회 한종우 목사(하늘샘교회), 동부연회 김영민 목사(강남교회), 삼남연회 정동준 목사(동래온천교회), 호남특별연회 김필수 목사(비전교회), 미주자치연회 이철윤 목사(퀸즈교회)다. 이들 중 이철윤 목사는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

총동문회는 이들 동문 당선자들에게 축하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후 소감을 전한 서울연회 감독 이용원 목사는 “감리교회를 위해서 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 섬기고자 한다. 적극적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신경하 목사(증경회장)는 치하사에서 “여러분들이 하실 일이 참 많다.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참 무겁고 버겁다. 자원해 책임을 맡고자 한 만큼 위기의 시대에 건강한 감리교회, 진실한 감리교회, 시대와 역사 앞에서 책임있는 주님의 교회로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특히 신 목사는 과거 자신이 감독회장으로 있던 당시 한 장로가 “감리교 목사님들 1만 명 중에서 의인 10 사람을 찾을 수 없다”고 했다며 “저는 당시 그 분의 외침을 선지자의 음성처럼 들었다. 그 상한 마음은 감투와 대접을 좋아하고 정의와 섬김과는 거리가 먼 우리 목사들의 모습과 관련이 있었다”고 했다.

신 목사는 “지금 어떤가. 점점 목회자들의 명예를 지키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다고 남탓으로, 세상 풍조로 돌릴 일만은 아니”라며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마음을 찢는 회개가 앞서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근심이 되지 않도록 늘 겸손하고 최선을 다해 섬기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우리를 선지동산에서 예언자 정신으로 훈련시키신 하나님의 뜻인 줄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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