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그리
크리스천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솔그리가 지난달 23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다은 기자

크리스천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솔그리가 지난달 23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무의탁 노인, 행려자, 노숙인 등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988년 11월 최일도 목사가 청량리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한 이후 다일복지재단(다일공동체)에서 34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날 솔그리 팀원 20여 명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봉사자의 발길이 끊겨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웃을 더욱 섬기고자 휴일을 반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자원봉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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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그리 팀원들이 배식 봉사를 하는 모습 ©서다은 기자

솔그리는 약 600명의 이용자들의 점심을 위해 배식 준비와 배식을 실시했고, 이후 설거지, 주방 및 배식장 청소, 다음날 배식 준비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상규 팀원은 "육체적인 노동과 더위로 힘들기도 했지만, 600명의 어르신을 섬길 수 있음에 기쁘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진 팀원은 "밥퍼 봉사를 통해 따뜻한 믿음의 동역자들과 예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고 저 자신에게도 많은 도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솔그리가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쁨으로 섬기고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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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그리 팀원들이 설거지를 하는 모습 ©서다은 기자

한편 솔그리는 1~2개월마다 연탄봉사, 독거노인 식료품 지원, 저소득 여성 생리대 지원, 노숙인 식사 지원, 환경 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있다. 오는 6일에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키트 지원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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