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김장환 목사 등을 만났다. (왼쪽부터) 김 목사, 윤 당선인, 펜스 전 부통령.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트위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25일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등도 함께 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신분이었던 지난달 13일 펜스 전 부통령을 만났었는데, 당시 당선되면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고 한다. 이에 이날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과 펜스 전 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제 정세와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신뢰도 상호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며 “윤 당선인은 자유의 수호자이며, 미국과 한국 사이의 끊을 수 없는 유대를 대대로 강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극동방송 초청으로 방한한 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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