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복 교수
이기복 교수가 18일 에스더기도운동 복음통일 컨퍼런스에서 강의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영상 캡처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제27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유튜브와 줌으로 진행하고 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이기복 교수(전 횃불트리니티 교수)가 ‘언약의 통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하나님의 이름 중에 ‘엘 엘리온’이라는 이름이 있다. 그 이름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이 지극히 높으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왕들을 폐하기도 세우기도 하시는 내가 믿는 하나님이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이 ‘엘 엘리온’이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시작이자 끝이시며, 알파와 오메가이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가장 높으신 분임을 우리는 인정해 드려야 한다”며 “역사는 그분의 이야기인 것이다. 하나님 그분이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시며, 그분의 입에서 나온 말은 반드시 행하고, 그분이 기뻐하시는 뜻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 성경에서는 ‘언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덧붙엿다.

그러면서 “북한 통일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임은 틀림이 없다”며 “북한의 백성들을 해방시키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기에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이다. 성경의 전반적인 역사가 그러하다. 사실은 하나님이 하시는데, 때로 인간은 악하게도 쓰임 받고, 선하게 쓰임 받는다. 이것을 깨닫는 자가 있으며, 못 깨닫는 자가 있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하나님의 엘 엘리온 되심, 하나님의 행하심, 하나님의 다스리심, 역사의 주관자 되심,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가 믿는 것, 우리가 할 일은 바로 그것이다”며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언약, 그분의 기쁘신 뜻을 기억했고, 엘 엘리온의 하나님을 믿었지 상황을 믿은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지금 북한과 통일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안 되고 있다. 사탄의 막음이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언약을 기억해야 한다. 상황을 보지 말고, 우리에게 부흥을 주셨던 하나님, 수많은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은 기억하시며, 반드시 우리가 하나가 되어 이 백성이 선교의 도구가 되게 하실 것이며, 우리를 이끌어 가신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하나님은 지금도 일을 하고 계신다. 우리의 눈엔 보이지 않지만, 북한과 중국에서도 일하고 계신다”며 “중국과 북한에 교회들이 핍박을 받고 있지만,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아래에서 많은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쪽에서 다윗을 예비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고 했다.

이어 “아모스 3장 7절엔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고 했다.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는 하나님이 비밀을 털어 놓을 수 있을 정도의 사람인가라는 것”이라며 “하나님은 시므온과 안나처럼 하나님만을 진실로 바라보는 종에게 말씀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하나님이 하실 역사에 우리가 보탤 것은 없다”며 “단지 그분을 믿어드리고, 그분의 약속을 믿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선포하는 것이다. 기도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은 성취하신다. 그리고 큰 역사를 시작하시기 위해 작은 역사를 진행하시고, 믿음을 의로 여기시며, 그분이 행하고자 하시는 것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일 하신다”고 했다.

그는 “조선 땅을 생각해 보자. 나무 한 그루, 희망 하나 없던 이 작은 땅에 선교사들이 많이 들어왔다.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어떠했을까”라며 “우리는 이것에 대한 감사를 잃어버려선 안 된다. 복음이 들어오면서 이 땅에 학교와 병원이 세워지고, 하나님이 믿음의 한 사람(이승만 대통령)을 준비시키며, 이 나라 대한민국을 세우셨다”고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모든 것이 기적이었으며,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라며 “우리가 해야 될 것은 믿음을 세우는 것이다. 기도하는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의 통로가 되어서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고, 현실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보고 기도로서 선포하므로, 엘 엘리온 하나님께 쓰임 받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6)’라는 주제 성구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17일 저녁부터 19일 저녁까지 7끼를 북한구원을 위해 금식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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