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히스토리
도서 「킹스 히스토리」

이렇게 사무엘은 모든 백성 앞에서 사울이 왕으로 선택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백성은 사울을 인정했을까? …사울이 예언했을 때 사람들은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라면서 속담을 지어 말할 정도였다(삼상 10:12). 속담이란 언중(言衆)이 만들어 낸 간결한 형태의 여론이었다.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였고, 사울은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되었지만 백성은 사울에 대해서 빈정거릴 뿐이었다. 미스바에서 사울이 제비에 뽑히고 백성이 환호성을 지르며 ‘왕 만세’를 외칠 때에도 몇몇 불량배는 탐탁지 않게 여기며 ‘사울 같은 녀석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웃었다(삼상 10:27). 백성의 반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울 자신이었다. 그 자신도 믿기지 않는 눈치였다. 사울이 제비에 뽑히는 순간에 그는 짐짝 사이에 숨어 있었다(삼상 10:22). 모든 백성의 눈이 그를 주시할 때 자리를 피하고 있었다. 사무엘의 모든 말이 증명되었음에도 스스로 확신이 서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 왕은커녕 제대로 된 우두머리조차 되기 어려웠다. 이 위기를 타파해 나간 것은 사울 자신이었다.

남성덕 – 킹스 히스토리

신앙은 역설이다
도서 「신앙은 역설이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말씀을 통해서 신앙은 역설임을 말씀해 주셨다. 예수님은 누가 오른 뺨을 치거든 같이 오른 뺨을 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왼편도 돌려대라고 하셨다. 고발해서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내어주라고 하셨다. 억지로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동행해 주라고 하셨다. 원수를 미워하지 말고 기도해주고 축복해 주라고 하셨다. 넓은 문이 아니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돼야 한다고 하셨다. 역설의 삶은 어렵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이기 때문이다. 역설의 삶은 어렵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한다. 자신의 유익을 먼저 추구한다. 그것을 아시고 예수님은 본능과 세상을 거스르는 역설적인 삶을 살라고 하신다.

이재영 – 신앙은 역설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 일어나 함께가자
도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 일어나 함께가자」

『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 일어나 함께 가자』를 쓰기까지 성령 하나님의 강권하심이 함께하셨다. 아가서는 난해한 부분이 많아 읽는 것조차 얼굴이 붉어진다. 이로 인해 아가서를 멀리하는 경우가 많아 성경 중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러한 아가서를 평신도를 통해 풀어주신 하나님의 뜻이 있으리라 믿는다. 하나님께서는 필자의 인생 속에서 깊은 성령체험을 하게 하셨고 많은 기적과 은사를 체험하게 하셨다. 그 성령체험을 통해 말씀과 기도로 신앙의 훈련을 혹독하게 시키셨다. 그러나 이 혹독한 훈련은 필자를 믿음의 신부로 세우시기 위한 과정이었다. 마른 막대기에서도 순이 나게 하시고, 꺾어진 가지에서도 잎이 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부족한 자를 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려는 뜻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가서는 인간의 사랑을 논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 안에 열매를 맺는 사랑 중에 사랑 곧, 아가페 사랑이다. 이렇듯 아가서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찾으시고 부르시어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거듭남으로 복음의 열매를 맺는 축복 중에 축복장이다. 이 책은 아가서 1~ 8장까지 한절 한절 풀어 영성적으로 기록이 되었다. 기록된 말씀은 초신자에서부터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신앙의 유익을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 또한 이 책을 통하여 성경 66권의 말씀을 더 힘 있게 깨닫고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승리자가 되시길 필자는 기도한다.

박해영 – 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 일어나 함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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