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13일 빅데이터 기반 복지 분야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 학대 예방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 창업 경진대회 협력, ▲ 아동 학대 예방 등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 분야 협력, ▲공공∙민간 자원 연계 및 데이터 공동활용 방안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력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재단의 복지 서비스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연계하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사회안전망에 대한 정보와 제도를 고도화시켜 나갈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대한민국 사회보장 정보서비스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기술로 혁신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포석이 마련되었다"라며 "빅데이터 기반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