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종부 목사
화종부 목사 ©남서울교회 영상 캡처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빛으로 세상살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화 목사는 “세상은 끊임없이 계몽과 진보를 말해왔고 실제로 지식, 학문, 과학이 놀라운 정도로 발전 했으며 그 발전들은 삶의 다양한 분야 즉 우주, 자연, 사람의 인체 등에 빛과 큰 진보를 가져왔다”며 “그러나 그런 진보와 발전들은 기계적, 생물학적인 지식에 집중되어 있을 뿐, ‘그런 지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하는 핵심적인 질문에서는 조금의 진보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넘쳐나는 지식과 정보, 눈에 보이는 많은 진보에도 불구하고 개인 생활과 대인관계의 비극과 실패는 반복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여전히 어둠 가운데 사망의 그늘에 앉아 있다”며 “세상의 많은 위대한 철학자, 사상가, 과학자들이 삶의 문제들을 다루고 해결하려고 시도해 왔으나 실패를 반복해 왔다. 이는 그들이 문제를 분석하고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문제의 본질을 다루는 일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디에도 참된 빛은 없다. 이 어두운 세상에서 성도 외에는 누구도 도움이 되는 바르고 좋은 지식과 교훈을 줄 수 없으며 그런 점에서 성도들은 참된 진리를 전해주는 빛”이라며 “이것이 사실인 이유는 ‘너희가 세상의 빛이라’ 하신 그분이 ‘나는 세상의 빛이라’ 하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부족한 것이 많아 보이는 우리가 세상의 빛인 이유는 성도인 우리가 이 세상의 참 빛이신 그분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사귐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에게 참 빛을 주신 그분은 동시에 우리로 참 빛이 되게 하신다. 성도인 우리 속에 있는 빛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빛이며 하나님의 빛이다. 성령님이 오셔서 성도들 속에 거처를 정하신 결과, 하나님은 성도들 속에 성도들은 하나님 속에 있게 되었다. 그분이 우리 성도들 속에 거하시고 우리가 그분 속에 거하게 되므로 성도인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는 것이다. 이 빛은 성도들의 착한 행실로 드러난다”고 했다.

이어 “태양 빛에 세상 생명체의 생명이 달려 있듯이 빛 된 교회와 성도들에게 세상의 참되고 영원한 생명이 달려 있다”며 “빛은 이처럼 너무나 귀하고 유익하지만, 빛을 주변에 비치지 못하는 순간 모든 가치를 잃고 없는 것과 같이 된다. 심지를 태워 세상을 밝히는 빛처럼 자신을 깨뜨리고 희생함으로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세상을 밝혀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상과 무관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바른 관계 속에서 살고, 세상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빛으로서 바르고 선한 영향을 끼치며 사는 여러분 모두가, 우리 교회와 조국 교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축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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