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독교 블로그 '액티브 크리스차니티'(ActiveChristianity)에는 '예수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성경구절 12가지'를 공개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인간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그는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 성경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인간의 본성과 의지를 가졌지만 결코 죄를 짓지 않으셨다. 죄를 극복하고 하나님께 순종한 삶 덕분에 그는 죽음을 이겨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죄를 극복했다는 사실은 우리 역시 그와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전적으로 가능하다.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을 따르게 된다면 우리 역시 예수가 계신 곳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다음은 예수가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고, 우리가 믿고 따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12개의 성경구절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 가운데 앉은 인물이 예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 가운데 앉은 인물이 예수다. ©픽사베이

1. 예수는 모든 일에서 시험 받았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 히브리서 4장 15절

2. 예수는 자기 의지가 있었지만 그것을 부인했다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 누가복음 22장 42절

3. 예수는 우리에게 자기를 부정하면서 그를 따르라고 말한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 마태복음 16장 24절 - 25절

4. 예수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 누가복음 2장 52절

5. 하나님의 영이 예수가 육신으로 왔음을 증언했다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 요한일서 4장 2절

6. 예수는 스스로를 낮추고,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왔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빌립보서 2장 5절 - 8절

7. 사도바울은 "사람 그리스도 예수"라는 표현을 썼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 디모데전서 2장 5절 - 6절

8. 예수는 스스로를 "사람"이라고 했다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 요한복음 8장 39절 - 40절

9. 예수는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 받기 위해 싸우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 히브리서 5장 7절 - 9절

10. 예수는 "우리보다 앞서 가신 이"라고 불린다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 히브리서 6장 19절 - 20절

11. 예수는 "형제들과 같이" 되셨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 히브리서 2장 14절 - 17절

12.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의 자취를 따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 베드로전서 2장 21절 -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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