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 아신대
MOU를 체결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즈쇼
기독교 교육 콘텐츠 제작 전문 단체인 히즈쇼(His Show)와 아신대학교가 최근 MOU를 체결해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독교 콘텐츠 전문가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히즈쇼 측은 “선교지향적 글로벌 리더를 교육하는 학교와 사역 현장의 기독교 콘텐츠를 제작하는 히즈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세계 복음화에 이바지 하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학생들은 기독교 교육의 이론과 현장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기독교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이는 공간의 제한이 없는 온라인 글로벌 환경 속에서 콘텐츠를 통한 세계 선교 사역에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히즈쇼 측에 따르면 선교지향적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아신대(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는 시대의 필요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새로운 학부제를 도입한다. 2022년부터 모든 신입생은 2개 이상의 전공이수를 통해 통합적 지식을 아우르는 융합적 인재로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특별히 아신대는 교육과 미디어를 이해하고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창의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교육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를 준비했다고. 이를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기독교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히즈쇼 측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모든 교회들의 사역과 활동이 축소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사역이 확대됐고 이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던 교회들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온라인 사역의 장기화로 기독교 콘텐츠의 중요성이 확인되고 있다. 더욱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온라인 활동이 확대되고 있어 오프라인에 익숙했던 많은 교회들은 온라인 환경에서 기독교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한국교회는 미래 온라인 사회를 준비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독교 콘텐츠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히즈쇼는 기독교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단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7.8만)를 보유한 기독교 어린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또 매년 5만 명의 어린이들이 교회와 가정에서 히즈쇼 콘텐츠를 접하고 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히즈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독교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에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500개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은 재미있게 복음을 듣고 성경을 배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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