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몬트 주에 위치한 한 교회. 사진은 본문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미국 버몬트 주에 위치한 한 교회. 사진은 본문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픽사베이

미국 기독교 매체 컴펠링트루스(compellingtruth)는 출석하고 있는 교회를 옮겨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을 위해 이 문제와 관련된 의견을 성경적으로 제시했다.

이 매체는 먼저 교회를 옮기는 문제와 연관된 성경 원칙에 관해 "우선, 하나님은 교인이 다른 교인들과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신다는 게 분명하다"며 히브리서 10장 24~25절(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러하자)을 언급했다.

이어 "교회는 진리의 기둥 역할을 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교회가 더 이상 성경의 영감을 믿지 않거나 부활하신 예수가 하나님의 신성하신 아들임을 믿지 않으면 더 이상 진정한 성서적 교회로서 기능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에는 다른 교회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교회는 경건하고 자격 갖춘 지도자들이 이끌어야 한다"며 교회 지도자 자질에 관해 성경이 기록한 구절로 디모데전서 3장과 디도서 1장 5절 - 9절을 언급했다. 이어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가 성경적으로 자격 있는 지도자가 이끌지 않는다면 교회에 남아 이 상황을 변화시켜 달라는 목표를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든지 다른 교회로 옮겨야 된다고 했다.

매체는 이어 교인이 원래 다니던 교회를 떠나 새로운 교회로 가게 되는 다른 경우들도 제시했다. 매체는 "다른 교회를 찾아 떠날 만큼 교회가 잘못한 게 없을 때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예배 장소로 인도하시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 교회를 옮기고자 하는 이유를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며 "이게 진정 하나님의 소명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과의 갈등적 관계나 개인적인 이유로 인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권면했다.

계속해서 매체는 하나님께서 다른 교회의 선교나 사역을 도우시기 위한 방편으로 누군가를 부르시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도행전 13장에 기록된 바울과 바나바 이야기를 통해 "교회 지도자들은 이런 경우 자기 신도를 다른 교회로 보내시는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께서는 교인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변화시키도록 기도와 새로운 방식을 통해 역사하시기도 한다고 했다. 매체는 "두가지 사례 모두 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달란트를 사용해 교회를 세우거나 돕도록 하실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매체는 분열한 고린도교인들에게 '한마음으로 합하라'고 권면한 바울의 편지(고린도전서 1장 10절)를 인용하며 "우리가 교회에 머물든 새로운 교회로 떠나든 우리 목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우리 자신 뿐 아니라 타인도 돌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