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희 사령관이 시종을 선언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신태진 기자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구세군은 30일 오전1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제84주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50억을 목표로 전국 76개 지역 300여개소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한다.

전년도 모금액은 48억8천여만원이었으며, 수혜자 수는 약 37만여명이었다.

박만희 사령관은 “자선냄비는 국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모금액보다는 국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구세군은 거리 모금 뿐 아니라 단체 모금, 고속도로 휴게소 모금, 금융기관 동전 모금, 학교와 교회 모금을 실시하며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 자선냄비와 카드 모금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날 시종식에는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NCCK 김영주 총무,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 CBS 이재천 사장, CTS 감경철 회장, 송승환 홍보대사, 양준혁·선우림·한기범·빅스 친선대사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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