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온누리교회에서 최근 열린 두란노아버지학교 30주년 기념 세계대회 ‘파더블레싱(Father Blessing)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30년간의 아버지운동 여정을 되짚고,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외 수료자와 봉사자, 가족 등 약 1500명이.. 노형구 기자
동래중앙교회(담임 정대훈 목사)가 설립 70주년을 맞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역사적 교회를 인수했다. 이 교회는 과거 최초로 성경을 한글로 번역했던 존 로스 선교사(1842~1915)를 기념하는 교회이기도 하다. 교회 측은 존 로스 선교사를 파송했던 스코틀랜드교회와의 협력 하에 문을 닫게 된 뉴톤교회(Newton C..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스리지에 위치한 새생명교회(담임 지성은 목사)가 창립 및 통합예배를 현지 시간 지난 6일 오후 드렸다.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붕괴로 경제 한파가 밀려올 때 세워진 이 교회는 플러머 스트리트에 있는 안식일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이후, 성스테판 루터란교회(그라나다힐스)로 이전해 지역 사회 자..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에리트레아에서 믿음 때문에 수감된 기독교인이 지난해 500명으로 그 전년도 대비 66%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국VOM에 따르면, 에리트레아 정부가 기독교인에게 세를 주지 말라고 집주인들에게 경고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석방된 소수 기독교인들이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미국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가 2025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지역별 교회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뉴욕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총 11개 지역에서 새벽 6시에 예배를 드린다. 가장 많은 교회가 참여하는 3지역은 김영환 목사(뉴욕충성교회)가 지역장을 맡아 퀸즈장로교회(김경석 목사)에서 25개 교회가 연합예배를..
창립 26주년을 맞은 미주 노스리지 에브리데이교회(손창민 목사)가 지난 6일(현지 시간)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피택장로 3명, 명예장로 5명, 안수집사 15명, 권사 19명, 명예권사 2명을 임직했다. 이날 브리지 워십의 찬양으로 시작된 임직예배에서 존 이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김예림 자매의 특송에 이어 신승훈 목사(주님..
성장하는 교회일수록 당회 등 최고의사결정기구에 대한 목회자와 장로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한국교회탐구센터가 지난해 7~8월, 교회 담임목사 500명과 시무장로 300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교회 거버넌스 조사’의 주요 결과를 8일 소개했다...
지난 5일 오전 6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열린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총동원 특별새벽기도회’에서, 메시지를 전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설교 말미 탄핵 정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설교 도중 “우리는 지난 서너달 동안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을 겪었다. (그리고) 눈물로 애걸복걸..
세계로교회 담임 손현보 목사는 최근 주일예배에서 ‘비겁한 교회여! 입마개를 벗어 던져라!’(갈1장6절~10절)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 목사는 “이제 대통령 선거가 시작됐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는 데 헌법재판관 전원이 인용판결을 내렸고 그 사람들이 누구의 압력을 받아서 했는지 모르나 하나님은 선하게 바꿀 줄 저는 믿는다”고 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가 최근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5대손인 로버트 셰필드(Robert Sheffield)와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총무 레이날두 페헤이라 레앙 네투 목사(Revd Dr. Reynaldo Ferreira Leão Neto)가 학교를 찾아 유경동 총장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가 최근 내리교회 비전센터에서 ‘1885 아펜젤러 선교길’의 명예도로명 지정 현판식을 진행하며 한국 기독교 역사에 대한 의미 있는 기념사업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제물포문화선교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 노신래 위원장, 내리교회 김흥규 담임목사 등 정·교계 주..
기독교 문화예술단체 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 김관영)와 기독 콘텐츠 플랫폼 교회친구다모여(대표 황예찬)가 복음 중심의 콘텐츠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최근 광야아트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독교 문화예술을 통한 선교 사역 확대와 다음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교회의 대표적 영적 지도자 중 한 사람인 고(故) 한경직 목사의 2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가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울 중구 영락교회 내 한경직목사기념관에서 열린다. ‘축복의 통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스테인드글라스 아트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영락교회 본당에 새로 설치될 스테인드글라스의 샘플 일부도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를 주관한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는..
남원중앙교회(예수교대한 하나님의성회, 담임목사 정종승)가 창립 73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오후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2025 남원지역 회복을 위한 위드 찬양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남원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윤순 목사)와 공동 주최했으며, CTS전북방송, 전북CBS, GOODTV 호남본부, 전북FEBC 극동방송, 기아대책 호남본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등 여러 기독교..
청주시기독교연합회와 충북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 및 생명나눔 문화축제'가 오는 4월 20일, 청주시 서원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가 대표대회장을, 김학섭 목사(청주신흥교회)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진행된다...
교회 10곳 중 7곳에선 젊은 세대와 장년층 사이 신앙적 소통의 기회가 충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597명에게 ‘교회에서 젊은 세대(청년, 청소년)와 장년층이 신앙적으로 소통할 기회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고 교수는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의 전신인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이 설립되던 초기부터 교수로 활동해왔으며, 오랜 기간 치유상담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정태기 초대 총장(현 살림동산학원 이사장)과 함께 교육과 임상의 기초를 다지며, 현재의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는 최근 초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청송군 파천면 성지교회에 긴급구호성금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남 교회와 오정호 담임목사님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이 성금은 의성군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경북 안동을 방문해 화마가 휩쓸고 간 마을과 교회의 피해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첫 번째 르포 영상은 안동 일직교회 담임 이창식 목사와 성도들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12월 일직교회 성도들이 목회 은퇴 기념으로 지어준 사택은 이창식 목사가 1년도 살지 못산 채 화마가 삼켜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