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11조원의 나라살림이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 세입예산 대비 세수 부족액은 사상 최대치로 대규모 세수펑크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세 수입이 줄어든 상태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 지출을 늘리면서 정부가 세금을 거둬 쓰고 남은 돈인 세계잉여금은 올해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나라살림이 3년째 적자다... 증세논란 속 정부, 일선 세무서에 '국제조사팀'
'증세없는 복지'논란 속에서 정부가 탈세에 대한 옥죄기에 나섰다. 일단 지하경제 양성화, 경제활성화, 세출구조조정 등 기존의 대책을 착실히 수행해나가는 형태로 나간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권에서 진행되는 '증세 없는 복지' 논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같은 대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우선 역외 탈세, 민생침해사범, 고소득자영업자, 대법인·대자산가.. 심상정 "공공부문 시중노임단가 전면수용해야"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다. 심 원내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공공부문 시중노임단가 전면수용 촉구 위한 것이라는게 정의당의 설명이다. 심 원내대표는 박 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지사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정의당은 소득주도 경제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전국 55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정부의 방침인 '시중노임단가 전면.. 
전경련 회장에 허창수 GS 회장...재선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허창수 회장, 강신호 회장, 김 윤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전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날 전경련은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올해 사업방향을 우리 경제의.. "軍사이버작전권은 합참의장에"
정부는 사이버작전권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관할하는 내용의 국군사이버사령부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의 사이버작전이 사실상 군사작전의 범주로 격상되게 됐다는 분석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이같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합참의장은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 작전에 대한 조정·통제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함참의장은.. 국토부, 경제활성화 시설에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지역의 경제활성화 시설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설의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2월중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장은 관할 지역 내 전문희의 시설 같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 
다음카카오, 中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본격화
다음카카오가 10일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시장인 중국에 진출한다. 중국시장 공략 뿐 아니라 국내 게임 개발사의 중국진출 시장 진출의 디딤돌을 놓았다는 평이다. 다음카카오의 중국시장 진출은 현지 법인인 '다음카카오차이나'를 통해 이뤄지며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하는 형식이다. 앞으로 다음카카오는 다음카카오차이나의 현지 직원과 다음카카오 중국게임사업TF 직원들로 구성된 50여명 규모의 퍼.. 삼성전자-MS, 특허분쟁 전격 타결..."합의내용은 비공개"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S)간 불거졌던 특허분쟁이 마무리됐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특허분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하나님 나라' 위해 그리스도인들 '기도의 힘' 모아
전국 각지의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교회의 영적 각성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온종일 기도하는 선교한국 '2015 원 데이(One Day) 기도합주회'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성진교회(황일동 목사)에서 열렸.. 
월드디아스포라포럼, 한국교회의 희망을 찾는다
월드디아스포라포럼(WDF)이 한국교회에 희망을 주기 위한 제1회 희망토크쇼를 3월 16일 오전 10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진행한다... 
"종교, 참 진리 추구보다는 교세 확장에 더 관심 있다"
종교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결과를 발표한 한국갤럽의 "종교 단체와 종교인에 대한 인식" 조사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비종교인들은 "종교가 본래의 뜻을 잃어버리고 있으며, 참 진리 추구보다는 교세 확장에 더 관심이 있다"고 비판했다... 대법원 "현대오일뱅크·S-OIL, 주유소 '원적지 담합' 아니다"
이른바 '주유소 원적지(原籍地) 담합'을 이유로 수백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현대오일뱅크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공정위는 지난 2011년 9월 주유소 원적지 담합 협의로 S-OIL 등 4대 정유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43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