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해리스 부통령이 ‘이세벨’?… 남침례교 총회장, 자제 요청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이세벨(Jezebel)이라고 표현하는 목회자들이 생겨나자 교단 총회장이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J.D 그리어(J.D. Greear) 총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부 목회자들이 우리의 부통령을 이세벨로 부르거나 비교하는 데 있어 특정 인종적 고정관념의 역사를 알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덴마크
    ‘정부에 설교 제출’ 덴마크 법안에 교계 “종교자유 침해” 우려
    덴마크 정부가 최근 종교 단체들에 설교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새 법안을 상정함에 따라, 교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기독일보 영문판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덴마크 이외의 언어로 된 설교에 관한 법안’은 덴마크 사회민주당 소속 여성 총리인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설교를 덴마크어로 번역하여 정부에 제출해 심사를 받도록 ..
  • 케냐
    케냐서 최근 교회 5곳 불타… 성직자협, 방화범 검거 촉구
    케냐의 남서부 지역의 한 마을에서 방화범들이 교회 건물 5채에 불을 지르고, 전소된 건물에 배설물을 살포했다고 모닝스타 뉴스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0일 키시주 냐라이바리 차체(Nyaraibari Chache)지역 소재 오탐바(Otamba) 마을에 위치한 ‘성 모니카 교회’가 불에 탔다...
  • 김시은 씨
    한인 목회자 자녀, 미 오레곤 주정부 다문화 인사 책임자로 임명
    미국 오레곤 주정부에서 다민족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인사 책임자(Executive Appointments Director)로 한인 여성인 김시은 씨(30)가 임명돼 화제다. 인사 책임자는 오리건 주정부 산하 250개 이상의 이사회 및 커미션 후보자들의 자격여부를 심사하는 책임자로 후보자들의 지역과 인종, 연력, 성별, 군 복무 등을 고려하는 중책이다...
  • 조태용 의원
    “탈북어부 북송, 헌법과 인도주의 원칙 저버린 것”
    조태용 의원(국민의힘)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019년 11월 우리 정부가 두 명의 북한선원을 북송한 사건에 대해 답변한 것을 비판하는 글을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조 의원은 “당시 문재인 정부는 탈북어부들의 귀순 의사를 무시한 채 눈을 가리고 팔을 묶어 강제추방했다. 그러한 사실은, 북송이 이루어진 현장인 JSA 대대장이..
  •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제12대 소장에 이명진 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가 지난 6일 총회를 갖고 신임 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아래는 그 명단. 12대 소장: 이명진(11대 소장, 명이비인후과 원장,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공동대표) 부소장: 홍순철( 고대 산부인과 교수,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공동대표) 총무: 문지호(의료윤리연구회 회장, 명이비인후과 원장) 연구팀장: 장지영(서울이대병원 임상교수, 이대 트루스포럼 대표) △감사: 최화숙(11대 감..
  • 민성길 교수
    프로테스탄트 성윤리(1)
    15세기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은 카톨릭교회에 대한 개혁이었지만, 중세 르네상스의 혼탁한 성문화에서도 근본적 변화를 가져왔다. 즉 프로테스탄트 혁명은 성에 다시금 엄격한 종교성을 부여하면서 동시에 성경에 기록된 성과 결혼의 긍정적 측면, 즉 부부간의 사랑을 재발견하였다. 프로테스탄트의 복음주의적 주장은 인체, 욕망, 및 섹스에 관한 중세교회의 많은 이슈들을 다시 개혁적으로 보완하고 가르쳤다...
  • 그렉 스칼라튜 HRNK 사무총장
    미 북한인권위, 바이든에 ‘북한 인권’ 정책 제안
    미국 비정부기구인 북한인권위원회(HRNK)가 북한 인권 정책 제안을 담아 조 바이든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한을 VOA(미국의소리)에 공개했다. VOA의 지난 6일 보도에 따르면 HRNK가 바이든 행정부에 서한을 보낸 사실은 4일 이 단체의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의 세마나 발언을 통해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전 인수위원회에 북한인권특사 임명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는 설명이었다고 한..
  • 미국 연방대법원
    미 대법원 “실내 예배 금지 안돼”
    미국 연방대법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캘리포니아주의 실내 예배 금지 조치를 막는 판결을 지난 5일 밤(이하 현지시간) 내렸다. 이 같은 조치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와 교회들 사이의 수개월에 걸친 법적 싸움 끝에, 교회들이 마침내 실내 예배를 다시 드릴 수 있게 됐다고 6일 보도했다. 다만 시실 수용인원의 25% 이내에서만..
  •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공동대표
    <생명묵상 40일 마리아 기도주간>을 제안하며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정으로 국회는 지난해 연말까지 낙태법개정을 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국회는 이를 제대로 논의하지도 못한 채 막을 내리게 되었다. 국회는 1년 8개월의 짧지 않은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정쟁에 모든 시간을 허비하고 급기야는 낙태죄를 규..
  • 신성욱 교수
    친구의 축의금이 주는 감동과 교훈
    오늘 한 페친의 글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게 됐다. 그의 아들 결혼식 때 친구가 보낸 축의금 얘기이다. 사랑하는 친구가 아들 결혼식 축의금으로 백만 원을 보내왔다고 한다. 그때 형편이 무척 어려웠던 그는 사정을 알고 거금을 보내준 친구가 너무도 고마워서 콧등이 시려올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에도 한참 동안 친구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