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북한인권 국제회의'를 마친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일부
    “北 김정은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이제는 실행할 때”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이 5월 19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북한인권 국제회의’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질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전 소장은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는 북한의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가 인도에 반한 죄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다"며..
  • 오픈도어 김성태 북한선교
    국제사회 연대로 북한 인권 개선 모색
    이번 회의는 "북한인권 담론의 확장과 국제연대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북한 주민의 자유권과 생존권을 포괄하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병력을 파병함에 따라 젊은 군인들이 전장에 내몰리는 현실과 그에 따른 심각한 인권 침해 문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3일 유엔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의 한나 유드키우스카 의장과 화상회의 중인 모습. ⓒ통일부
    통일부, 북한 억류 선교사 석방 촉구 위해 국제사회와 릴레이 협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연쇄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에는 국제 종교·신념의 자유연대(IRFBA), 유엔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 영국의회 북한에 관한 초당적 의원모임(APPG NK) 등 주요 국제기구 및 의회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 서울신학대학교 통일명사특강
    서울신대, 2025학년도 통일부 통일 특강 참여대학 선정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통일부가 주관하는 ‘2025학년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서울신학대학교는 교양교육원(원장 안동현)을 중심으로 통일교과와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한 통일교육’을 주제로 2025년 1학기 동안 진행되며, 통일 ..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7일 이성조 상동교회 목사를 예방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왼쪽)과 이성조 상동교회 목사가 악수하고 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상동교회 방문… 통일 및 탈북민 지원 논의
    상동교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와 상동청년회가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역사적 장소다. 김 장관은 “3·1운동의 정신은 완전한 통일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통일을 향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통일부 중앙 지방협력 실무협의회
    정부·지자체, 탈북민 안전망 구축위한 협의체 발족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 산하 '중앙-지방협력 실무협의회'를 17개 시·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첫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탈북민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간 탈북민 정착지원 정책 조율과 소통을 제도화 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정책 현황과 2025년 추진방향, ..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북한인권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통일부 “북한인권, 국제사회·민간 협업 다각화해야”
    통일부는 오늘 22일 2025년 제1차 북한인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 주재로 외교부‧법무부‧국무조정실‧국가인권위원회 등 유관부처 국‧과장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북한인권정책협의회는 정부부처 간 북한인권 정책을 협의 및 조정하기 위한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부처별 2025년도 상반기 북한인권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부처간의 효과적인 협..
  • 박상학 대표 대북전단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관리 강화 방침… 정세 변화 반영
    통일부는 올해 한반도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을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외 정세 변화를 반영한 조치로, 통일부는 대북 전단 문제에 대해 '표현의 자유'와 '상황 관리'라는 두 가지 원칙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서울신학대학교 전경
    서울신대, 통일부 ‘대학생 통일 특강 및 강좌사업’ 선정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2025학년도 1학기 통일부가 주관하는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사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특강 사업 8개교, 강좌 사업 14개교 등 총 22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지난달 7일 발표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교양교육원(원장 안동현)이 주관하는 통일 교과 연계 비..
  • 김장환 통일부 김영호 임현수 리일규
    김장환 목사 “북한 억류자 송환 위해 세계 교회 협력 약속”
    기독교계 원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지난 12월 22일 원천안디옥교회(담임 김요셉 목사) 성탄주일예배에서 성탄 축하 설교를 전하고, 예배에 참석한 통일부 김영호 장관을 만나 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북한 억류자 6명 송환 위한 전 세계 기독교계 협력 견인을 약속했다. 김장환 목사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의 조찬 대화에서 통일부의 노력에 호응하며, 요..
  •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1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이레놀,비타민C, USB, 소책자 등이 담긴 대북전단을 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따르면 총 20개의 대형애드벌룬 중 8개는 보내졌으며 12개는 신고를 받고 나온 파주경찰에 의해 압수됐다. (사진= 자유북한운동연합
    정부, 대북 전단 살포 단체에 활동 자제 요청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12일 7개 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정세 및 상황의 민감성을 감안해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신중히 판단해줄 것을 유선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한반도 긴장 수위를 고려해 단체들의 협조를 구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 하나원
    하나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은 서울관악경찰서와 함께 지난 4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동부하나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은 북한에서도 중요한 연례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탈북 후 제3국 체류 과정을 거친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오랜만에 한민족 문화인 김장에 참여해 한국에 안착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하나원 직원 및 북한이탈주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