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조직개편..제목소리 못낸 결과?
    통일부가 구조조정에 나선다. 대북정보기능을 없애는 대신 통일교육과 문화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간다. 하지만 대북 정보수집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일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와 통일부는 통일부 산하 정세분석국 내 정보관리과를 폐지키로 했다. 그 대신 교류협력국 산하에 인도개발협력과를, 통일정책실 산하에 통일문화과를 신설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부, 北유소년축구대표팀 訪南 허가
    정부가 31일 북한 유소년 축구대표팀의 방문을 허가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선수단 32명에 대한 남한 방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북한선수단은 대회 시작 닷새 전인 11월2일 인천에 입국해 11월11일 출국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대회가 원활하..
  • 대북전단지 날리는 보수단체 회원들
    남북 고위급 접촉 사실상 무산되나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촉발된 남북간 이견이 고위급 접촉 불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졋다. 양측의 갈등 속에 당초 합의한 개최시한인 '다음달 초'까지 고위급접촉이 열릴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북한은 29일 새벽 서해 군통신선 채널을 통해 국방위원회 서기실 명의의 통지문을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내 "남측이 법적 근거와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삐라살포를 방임하고 있다"..
  • 정부, 북한과 고위급접촉 주도권 경쟁 벌이나
    남북이 지난 25일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전통문을 주고 받으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 예정된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 가능성을 염두하면서 개최시기 조정을 검토하는 모습을 보여 북한과 접촉을 앞두고 주도권 쟁탈을 벌이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오전 북한으로부터 고위급접촉 관련 전통문이 왔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온 것이 없다"고 답했..
  •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
    정부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 항공법상 규제대상 아니다"
    대북전단 살포용 대형풍선이 항공법상 규제대상이 아니라는 정부 판단이 나왔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오전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 결과 대북전단 살포용 대형풍선은 항공법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대북전단 살포용 대형 풍선은 지상에서 통제할 장치가 없어서 항공법에 해당하는 초경량 비행장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협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
    "국민 안전위해"..정부, 대북전단 저지 시사
    통일부가 21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전에 경찰 차원의 안전조치를 할 수 있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정부가 상황에 따라 전단살포 행위에 대해 일정 범위내에서 제한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기존 자세에서 기류 변화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된다...
  • 통일부, 北DMZ도발에 신중반응 보여
    통일부가 20일 북한의 파주·철원 비무장지대(DMZ)·군사분계선(MDL) 침투 도발에 신중한 반응을 보이며 제2차 남북 고위급접촉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어제와 그제 있었던 북한의 DMZ 도발을 꼭 전단살포를 겨냥한 것으로 연결시켜서 생각하는 것은 무리"라며 "앞으로 북한의 우리 쪽에 대한 대남 동향을 예단할 필요..
  • 조국평화통일협의회, 남북공동 기도회 위해 방북
    통일부는 14일 남북공동기도회에 참가하는 기독교단체의 방북을 허가했다. 통일부는 이날 "(기독교단체인)조국평화통일협의회가 남북공동 조국평화통일기원 기도회 개최와 관련해 방북을 신청한 데 대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 류길재 통일부 장관
    정부, 남북경협 '단계적' 시행…대북투자 허용 '방침'
    통일부가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대북투자를 허용하는 방침을 밝혔다. 이중 남북간 경협 차원에서 개성∼평양 고속도로와 개성∼신의주 철도 개·보수 사업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남북관계발전 기본계획 2014년도 시행계획을 보고했다...
  • 인천 아시안게임 남북 접촉
    北에 손 내민 정부 南北 고위급 회담 제의
    통일부가 11일 오전 김규현 수석대표 명의의 통지문을 북한에 발송해 오는 19일 제2차 남북 고위급접촉 개최를 제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며 북한을 향해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비롯한 쌍방의 관심사를 논하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과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등 남북 간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 [속보] 軍, 동해상 표류한 北 주민 3명 구조
    통일부는 지난달 31일, 울릉도 인근 해상에 표류중이던 북한 주민 3명을 우리측 해군함정이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남측으로 귀순 의사를 표명했고, 1명은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다...
  • 숭실대
    숭실대와 통일부, 통일교육 협력 위한 MOU 체결해
    최근 양 기관은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만나 통일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의 통일교육과 통일의식 함양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에 관한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