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매우 복잡한 시간들을 지나왔습니다. 그 중 개혁주의신학은 시대적인 하나님의 역사에서 크게 사용되었습니다. 여전히 그 맥을 잇고 있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사에서 기둥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교회들이 자유주의신학과 새로운 사상, 이단세력들에 의해 병들고 있습니다.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신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이성과 합리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현.. 
필리핀에서 종교개혁 정신을 담다
508주년 종교개혁기념 주간을 맞이하여 필리핀 PTS대학교에 다녀왔다. 이사장과 학장 그리고 교수들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강좌가 진행되었다. 필리핀 전역에서 초청받은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종교개혁기념 강의가 있었다. 특별히 목양교회(이규환 담임목사)가 준비한 장학금을 참석한 학장과 교수 그리고 목회자들에게 전달하였다... 
문암의 시집 〈바람과 시간의 숨결〉 작품 해설
필자는 문암의 시집 『바람과 시간의 숨결』에 대한 작품 해설을 통하여 시집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시집은 오랜 세월 삶과 자연, 그리고 존재의 근원을 성찰해 온 시인의 깊은 사유와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결실이다. 그의 시편들은 시간 속에서 스러지는 것들에 대한 애틋한 시선과, 그 너머 영원으로 향하려는 인간의 내적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바람과 시간의 숨결』은 시.. 
세계선교를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선교는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는 사역이다. 얼마 전 서울 프레스센터에 다녀왔다. 종종 외신기자회견이나 대선을 앞두고 언론인들이 후보자들을 초청하여 공약을 발표했던 곳으로 평소에도 각종 행사를 하는 장소이다. 국내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를 하고 있는 지인 목회자와 함께 제1회 아프리카 선교의 밤에 갔다... 
예수 생명의 공동체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9월은 한국교회 장로교 교단들의 총회가 열린다. 예장 합동과 통합 등 다양한 장로교 교단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백석이라는 기둥이 존재하고 있다. 교단 백석은 백석대학교와 백석총회, 기독교연합신문사를 통하여 한국교회를 굳게 세우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핵심 교단으로 성장하였고 소속 교회.. 
불교 승려에서 기독인으로 인생역전
인도차이나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캄보디아 선교는 1923년 CMA(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소속 미국 선교사 부부(Arthur L. Hammond와 그의 아내 Esther Hammond)가 수도 프놈펜에 들어가면서 시작되었다. 한인 선교는 약 30년 전부터 교단들에 의해 선교사가 파송되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에게 바란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장동혁 당대표가 선출되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걸어가야 할 노선은 복잡하다. 국내외적으로 국가적인 문제가 산적한 시점에 제일 야당이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다. 국민의 정서를 읽고 당 개혁과 대여투쟁 그리고 국민 공감 정책 방안 등을 전략적으로 수립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 지금이야말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
역대 대통령들은 국난을 극복하려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 중에 건국대통령 이승만이 있었고 선진국을 향한 도약의 발걸음을 이끌었던 경제대통령 박정희가 있었다. 1960대에는 민주화도 경제도 미숙한 상태의 국가였다. 누구나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꿈이었다. 그리하여 자본도 지하자원도 부족했던 시절에 해외에서 외환을 들여와 경제발전을 꿈꾸며 산업화를 이루었던 시절이 있었다... 
갈등을 넘어 협력의 길로 가자
우리나라는 75년 전만해도 지구촌에서 국민소득이 가장 어려운 나라 중 하나였다. 1960년대 이후 산업화정책을 통해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대한민국은 험난한 세월을 보내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경제를 지탱하는 국가이다. 하지만 현재 미국과 통상무역에 따른 관세협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비상이 걸렸다. 지난 정부 국무총리가 주도하고 경제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고구려시대에 곡도라 불리던 섬이 있었다. 그곳은 꽃게와 까나리액젓으로 유명한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이다. 백령도는 인천에서 228km, 북한 황해도 장연군과는 17km 거리로 우리나라 인천에서보다 오히려 북한에서 더 가깝다. 국민들에게는 지금부터 15년 전에 천안함 사건이 터지고 군인들의 희생이 컸던 가슴 아픈 기억으로 뇌리에 더 남아 있다... 
한반도에 떨어진 불씨, 강화에 불꽃이 되다
역사에는 이야기가 있다. 강화도는 조선 말기 서구 열강의 침략을 막는 중요한 요충지였다. 주변 나라부터 서구 열강의 침략까지 고난의 역사를 버텨낸 강화도에는 역사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 진실을 말하고 있다. 강화도는 지리상으로 수도인 한성(서울)과 가깝고 임진강과 한강, 예성강의 바다 쪽 출구를 막는 중요한 요충이기 때문에 민족적 시련의 아픔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그러나 이 아픔의 흔적들.. 
삶의 거룩한 열매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을 이루고 계신다. 동방의 끝 작은 조선 땅에 복음이 전해진지 140년이 되었다. 오늘은 기독교 13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에서 개최되었던 세계 성시화 전북대회를 살펴보며 한국교회의 사명과 열매들을 찾아 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