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내려놓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에게 동반 출마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안 의원은 7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두 인사를 향해 "이제 저울질을 멈추고, 당의 미래와 혁신을 위한 토론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 혁신위 재정비 박차… 안철수 사퇴 후 새 위원장 인선 시동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공석이 된 혁신위원장 자리를 빠르게 메우고 혁신위원회를 재가동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안철수 혁신위원장이 사퇴했다"며 "당의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당원 동지들과 국민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혁신위 구성 갈등… 안철수 “날치기” 반발하며 전대 출마 선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7일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면서 "안철수 위원장의 제안을 전폭 수용했다"고 밝혔으나, 정작 안 위원장은 이를 "날치기"로 규정하며 전당대회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혁신위를 둘러싼 입장 차이가 극명히 드러나면서, 당내 갈등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안철수 “코마 상태의 국민의힘, 반드시 살려내겠다”
그는 이번 22대 총선 패배를 두고 "정당의 존재 이유인 정권 획득에 실패한 것은 최대 위기"라며, 패배 이후 한 달이 지나도록 당이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악성 종양이 뼈와 골수까지 전이된 말기 환자인데도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모습"이라며, 극단적인 비유를 통해 당 지도부의 무기력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 돌입… 단일화 논의 속 후보별 전략 부각
김문수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덕수 대행이 출마할 경우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일관되게 단일화를 주장해온 후보로서, 한 대행이 출마하면 즉시 찾아뵙고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4강 토론, 부정선거·총리 제안·탄핵 사과 공방 속 격돌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26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경선 마지막 '4강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부정선거 논란, 일제 강점기 국적 발언, 윤석열 전 대통령 총리직 제안, 당원 게시판 논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국민의힘 경선, 계엄 책임론과 단일화 논쟁으로 격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심화되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4월 24일 진행된 2차 맞수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논란을 둘러싼 책임 공방을 벌이며 강하게 충돌했다. 아울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도 후보 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전 돌입… 당심과 민심 향한 총력전 가열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전문가 136명이 참여하는 싱크탱크 ‘김문수 정책연구원’을 출범시키며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조대연(고려대), 김경원(세종대), 김용호(전 인하대) 교수 등이 포함된 연구원은 김 후보의 정책과 공약 수립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들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검증된 리더는 김문수”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 1차 컷오프 결과 발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2차 경선 진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예비경선 결과가 22일 공개됐다. 이번 경선에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가나다순)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하며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홍준표 후보와 찬성 입장을 밝혀온 안철수·한동훈 후보가 각각 진출함에 따라, 2차 경선은 뚜렷한 정치적 구도로 압축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오세훈 정책 잇따라 수용... '약자와의 동행' 공약화 움직임 본격화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1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잇따라 만나, 오 시장의 핵심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을 비롯한 시정 기조를 대선 공약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오 시장의 중도 확장성과 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정권 재창출 과정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안철수, 대선 출마 공식 선언… “과학자 대통령 시대 열겠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이끌었던 경험으로, 인수위 없이도 임기 첫날부터 바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후보는 나뿐"이라며 자신이 준비된 대통령감임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제는 과거의 법률가가 아닌, 미래를 이해하는 과학자와 경제인이 나라를 이끌어야 할 시대"라며,.. 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 “이재명 넘을 유일한 후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선언식에서 안 의원은 "저는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출마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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