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서울 종로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나 합당 논의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는 합당 실무책임자인 홍철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배석했다... 安 “공정, 미래먹거리, 지역균형발전, 지속가능성, 국민통합 5대 국정과제”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수위원들과 함께 새정부의 비전과 철학을 정립하고 국정과제 추진전략을 위한 국정 청사진의 밑그림을 차분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기자회견… 출범 시기·운영 방향 등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인수위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인수위원장으로서 첫 일정이다. 국민의당은 13일 "안 위원장이 14일 오후 2시 국회 국민의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부위원장·기획위원장에 각각 권영세·원희룡”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부위원장에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 권 의원과 함께 부위원장 하마평에 올랐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인수위 산하 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 尹정부 인수위원장 안철수… 비서실장 장제원
제20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되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당선 '일등공신'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尹·安 단일화… “李와 격차 확대·중도 흡수” 기대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전격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불과 6일 남은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면서 단일화가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꼽혔다. 야권 후보 단일화는 중도층과 부동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尹·安 단일화에 李 ‘반윤연대’ 차질
이 후보는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정치개혁과 통합정부를 내세워 다당제를 요구해온 안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등 제3지대를 끌어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원동력인 정권심판론을 대선 구도에서 밀어내는 반윤연대 결성을 시도했다... 尹·安, 후보 단일화 공식 선언… "국민통합정부 구성"
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저희 안철수, 윤석열 두 사람은 오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전격 합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안철수 후보는 아무런 조건 없이 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고 두 후보는 통합정부 구성·대선 이후 당대당 합당 등 단일화와 관련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열 46.3% vs 이재명 43.1%… 오차 내 접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3%가 윤 후보를, 43.1%가 이 후보를 꼽았다... 인명진 등 安 지지 4명 “단일화 결렬… 안철수 지지 철회”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와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김준용 국민노조 사무총장, 임삼진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안 후보 지지 철회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석열 “安, 단일화 결렬 통보… 희망의 끈 놓지 않을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으나 안철수 후보가 오늘 오전 단일화 결렬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의 끈을 놓지 않고 안 후보측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