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춘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전달 대비 등락 폭 없는 0.00%를 기록했다. 월간 통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춘 것은 지난 2020년 5월(-0.20%)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강남4구 집값 -0.01%… 20개월 만에 하락전환
강북권에 이어 강남권 아파트값도 속속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강남4구 집값이 약 1년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 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와 전세가격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집값 비싼데 공급난까지… 지난해 40만 명 서울 떠났다
서울에서 경기, 인천으로 이동하는 '탈서울' 현상이 여전하다. 훌쩍 뛴 서울 집값과 부족한 주택 공급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와 인천권으로 주택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이런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 아파트 월세 1년 새 10% 넘게 올라
지난해 아파트 월세가격이 역대급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월세지수도 역대 최대치로 상승했다. 최근 1년간 서울의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10% 이상 올랐고, 경기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평균 월세가격도 13.58%나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1채면 경북·강원에서 6채 살 수 있다
30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말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4829만원인 반면 경북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7401만원에 불과했다... 서울→외곽으로… '전세 난민' 도미노 이주 '빨간불'
"치솟은 전셋값을 감당할 여력이 안 돼요." 직장인 박모(46)씨는 두 달 넘게 수도권 지역을 돌며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다. 현재 거주 중인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치솟으면서 2년 만에 탈(脫)서울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중국인 수도권 아파트 집중 매입, 집값에 영향” 서울대 연구
외국인의 수도권 아파트 집중 매입 현상이 국내 집값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중국인의 수도권 아파트 취득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외국인 아파트 투자에 관한 정부 차원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누를수록 오른다… 대출규제 2년후 서울 고가 아파트 5억5천↑
정부가 2019년 '12·16'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고가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했지만 서울의 상위 20% 아파트 매매가격은 2년도 채 안돼 5억5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 규제' 비웃듯… '양도세 폭탄' 앞두고 증여 급증
오는 6월1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크게 오르는 가운데 지난달 서울 주택 증여 건수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자 매도 보다 증여를 선택한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남기 “부동산 정책 변화 내달까지 결론”
정부가 기존 부동산정책에 대해 당정협의를 거쳐 세제개편안 등의 일부 변화를 다음 달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 부동산 불법 및 투기 의혹에 중심에 서 있는 만큼, 임직원의 퇴직 후 취업제한을 확대하며 경영실적평가 실적을 엄정 평가하기로 하였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 여전히 상승세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목동 신시가지, 압구정동 한양 7차 등 주요 단지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08%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보다 0.08%p 낮아진 0.10% 상승을 기록했다...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 文정부 들어 더 벌어졌다
5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상위 20%의 가격은 10억1588만원이고, 하위 20%는 1억1599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20%의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은 8.8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8년 12월 이후 최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