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붕괴 우려 없어도 하자보수 의무 인정"
    아파트 건물안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내력구조부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건물이 무너질 우려가 없다고 해도 하자보수 책임 기간을 줄여서는 안되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경기 포천 소재 G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하자보수 비용을 달라"며 아파트 시공업체와 하자보수보증계약을 맺은 대한주택보증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하자보수보증금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
  • 9월 전국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 9.4%
    9월 전국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이 9.4%로 2011년 1월 8.4%보다 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된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부담이 높다는 의미다. 한국감정원은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 실거래정보를 활용, 2011년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주요지역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을 최초로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
  • 전국아파트 값 4주만에 반등..중소형 상승세 영향
    전국 아파트값이 서울과 수도권의 부진에도 중소형 위주의 상승세로 4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한국감정원이 12일 밝혔다. 감정원의 지난 9일 기준 조사에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전세가격은 0.05% 상승한것으로 나왔다. 매매가격은 6월 임시국회에서 주택 관련 법안 논의가 예정되고 계절적 비수기 및 지방선거, 연휴 등이 겹치며 대체로 한산..
  • 5월 서울아파트 0.03% 하락..올해 첫 하락세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처음 하락세로 전환했다. 봄 이사수요의 마무리,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강남지역 주요 재건축 단지 가격하락, 용산 국제업무지구 무산 등에 따른 영향으로 매물적체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26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5월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월대비 0.03% 하락하며 1월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
  • 평양 아파트 희생자 유족들
    [포토뉴스] 오열하는 평양 아파트 붕괴 희생자 유족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일군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사고가 난 아파트는 평양시 평촌구역 안산 1동에 위치한 23층 아파트로 완공되기 전에 이미 92세대가 입주해 있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 사과하는 북한 고위관료들
    [포토뉴스] 사과하는 북한 고위관료들
    평양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하는 북한 고위관료들. 북한 매체는 이 자리에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선우형철 인민내무군 장령,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장과 리영식 평천구역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 사과하는 북한 고위관료들
    北,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 입주민 피해 크게 발생 (종합)
    북한의 한 아파트가 붕괴되 입주민 상당수가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당국은 고위 간부를 보내 피해 주민들에게 사과했으며, 사고 소식을 이례적으로 신속히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북한 당국이 세월호 참사를 의식하면서, 주민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 행복아파트
    행복주택지구, 공공주택 건설토지 반 이상 포함해야
    행복주택지구를 조성하려면 국가기관 등이 소유한 공공주택 건설가능 토지가 전체 면적의 반 이상 포함돼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되는 행복주택지구는 공공시설부지와 인접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고려해 철도·유수지 등 공공시설의 부지 또는 국가·..
  • 아파트 공사
    15층 이상 노후아파트 3개층까지 수직증축 가능
    앞으로 15층 이상인 노후공동주택은 최대 3개층, 14층 이하는 최대 2개층까지 수직증축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의 관리주체는 매 회계연도 종료 후 10월31일까지 관리비 수입·지출에 대한 외부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4월25일, 아파트관리제도..
  • 전월세 과세에도 아파트 분양물량 급증
    아파트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가 전세와 월세에 과세를 매기는 방침을 발표해 기존 주택시장의 거래가 침체된 것과 다른 모습이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 또한 활발하다. 이번 주말에는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로 가득찼다...
  • 주택시장
    아파트 전세가율 70% 넘는 지역이 늘고 있다
    전세난 속에 아파트 전세금이 매매가격의 70%를 넘는 지역이 계속해 늘고 있다. 17일 KB부동산 알리지(www.kbreasy.com)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64.5%로 전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던 2001년 10월에 기록한 69.5%보다는 아직 낮지만, 2003년 4월 64.8%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