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목줄 낀 강아지를 구하는 남자
 ©Faris Awad @facebook

한 여성이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강아지의 목줄이 끼여 끌려 올라갈 뻔한 아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주인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내린 강아지 한 마리가 목줄이 끼여 끌려 올라가는 강아지를 순간적인 재치로 강아지의 목숨을 구한 남자의 사연이 미국 CNN 방송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한 여성은 강아지 한 마리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립니다. 그런데 강아지의 목줄이 엘리베이터에 끼여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 사실을 몰랐던 강아지는 사람을 발견하고 마냥 좋아 꼬리를 흔들고 있었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힌 순간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따라 강아지는 목줄이 낀 채로 덩달아 끌려 올라갔습니다.

주인은 당황했고, 엘리베이터의 문을 열기 위해 버튼을 눌렀지만, 이미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대로 목줄을 낀 강아지는 엘리베이터와 함께 올라갈 수밖에 없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짐을 들고 가던 한 남자가 이 상황을 목격하고 재빨리 다가와 순간적인 재치로 강아지의 목줄을 풀기 위해 애를 씁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목줄 낀 강아지를 구하는 남자
 ©Faris Awad @facebook

강아지가 높은 위치로 올라가 탓에 목줄을 풀기란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다행히 목줄이 적절한 순간 풀어졌고, 강아지의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한편 강아지를 순간적인 재치로 구한 남자는 인근 병원 의사로 근무 중이던 ‘모하메드 아와드’씨로 밝혀졌습니다. 그의 믿을 수 없는 재치로 강아지를 구한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은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모하메드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온 힘을 다해 강아지의 목줄을 빨리 풀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며 “쉽진 않았지만 강아지의 목줄이 풀어져 안도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상링크: https://www.facebook.com/faris.awad.5070/videos/165386541364310/?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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