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민교회 연구 공개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통일선교의 모판 ‘탈북민교회’ 사역 어떻게 해야 할까
    북한선교와 통일선교, 복음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탈북민교회’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탈북민 목회자에 의한 탈북민교회, 중대형교회 내 탈북민 부서, 탈북민 목회자 혹은 남한 목회자에 의한 남북통합목회를 추구하는 교회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또 한국교회가 탈북민을 대하는 자세도 과거의 일방적인 구제, 선교의 대상이나 통일선교의 일꾼으로 단정 짓는 것이 아닌, 유기적이고 동등한 관계..
  • 제1회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 현장 참석자 단체사진
    “탈북민교회는 북한·열방선교의 동역자이자 통일 예행의 장”
    탈북민교회는 그동안 한국교회 북한선교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어떤 역할을 수행해 왔을까. 또 앞으로는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북한선교와 열방선교를 위해 전략적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할까. 국내에 탈북민교회가 본격적으로 설립된 시기는 탈북민 출신 목회자들이 교회를 개척하기 시작한 2004년부터다. 오는 2024년 탈북민교회 설립 20주년 앞두고 그동안 탈북민교회의 결실과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을 ..
  • 주제1 시간에 채경희 교수(맨 왼쪽)를 좌장으로 정형신 목사(가운데)가 발제하고 있다. 김의혁 교수(맨 오른쪽)는 논평을 맡았다.
    ‘북한선교의 열매’인 탈북민교회 전국 58개, 기본 현황 공개돼
    2004년 북한 출신 목회자가 남한에 첫 탈북민교회를 개척한 지 17년이 흐른 현재, 북한 출신 목회자가 개척하거나 남한 출신 목회자가 국내 탈북민 사역을 주요 목표로 개척하거나 성도 구성원 대부분이 탈북민인 ‘탈북민교회’가 전국에 총 58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열매’이자 ‘통일준비의 길잡이’와 같은 탈북민교회의 교세나 재정상황은 전반적으로 열악하여, 한국교회의 보..
  • 탈북민 박순종 전도사(한터교회, 총신대 재학중)
    “성경 알수록… ‘北 우상숭배 체제 망할 수밖에’”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6일 모임에서 탈북민 박순종 전도사(한터교회, 총신대 재학중)가 간증했다. 박 전도사는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났다. 북한에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게 아니고, 태어나보니 북한 땅이었고, 아버지는 탄광 노동자였다. 아버지는 저에게 탄광 일이 너무 힘들고 위험하니까 자신처럼 힘들게 살지 말라며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셨..
  • 임현수 목사(캐나다 큰빛교회 원로),
    “북한이 가장 싫은 이유는, 가장 자유가 없기 때문”
    선한목자교회 북한선교국 비전예배가 지난 13일 오후 유튜브 온라인으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 설교를 맡은 임현수 목사는 북한의 현실과 함께 북한에서 받은 비전을 소개했다. 임현수 목사는 “949일 동안 북한 땅에 억류되었다가 풀려난 지 이제 3년이 넘었다. 북한의 감옥에서 배운 가장 절실한 교훈은 자유의 소중함이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이 자유라고 ..
  • 북한교회 개척학교 서밋
    “한국교회와 함께 북한선교 감당하는 디딤돌 되겠다”
    북한에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세워진 복음적, 선교적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탈북민(통일민) 사역자와 남한 사역자들을 전문적이고 실제적으로 훈련하는 ‘북한교회 개척학교’가 오는 3월 12일 첫 훈련을 시작한다. 북한교회 개척학교 개교를 앞두고 2018년부터 기도하며 학교를 준비해 온 통일소망선교회(대표 이빌립 목사)가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북한선교..
  • 이중인 선교사
    “한국교회, 북한에 진 복음의 빚 갚아야”
    에스더탈북민센터 소장 이중인 선교사(전국 통일광장기도회 총무)가 16일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에서 지난 4년간 에스더탈북민센터를 섬기며 받은 사랑과 은혜를 진솔한 간증으로 전했다. 이중인 선교사는 “로마서 1장 14절은 사도바울의 간증과 고백인 동시에 4년 동안 탈북민센터와 탈북민을 섬기면서 받은 저의 고백이다. 놀라운 선교 역사를 이룬 사도바울이 헬라인과..
  • 고신총회 통일선교원 설립기념 및 원장 취임예배
    “고신교단 통일선교의 허브 되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의 통일선교 방향과 실천을 위한 ‘고신총회 통일선교원’이 설립됐다. 고신총회 상임위원회인 통일한국대비위원회(위원장 강성조 목사)와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본부장 박영기 선교사)는 8일 대전 고신선교센터에서 ‘고신총회 통일선교원 설립기념 및 원장 취임예배’를 드리고, 통일선교와 북한 복음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초대원장으로는 통일선교 분야에서 20년간 활동해 온 정종기..
  • 탈북민 김순교 목사(한백선교회)
    “북한 순교자들의 기도와 핏소리 들어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1일 모임은 제주도에서 목회를 하는 탈북민 김순교 목사(한백선교회)가 간증과 함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북한 함경남도에서 고난의 행군 시기에 먹고 살기 위해서 중국에 넘어왔다가 하나님을 만났다. 진리를 알게 되니 김부자 밑에서 노예로 한평생 살아온 게 너무 원통해 자살폭탄을 메고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믿고 의지했..
  • 탈북민 지영애 전도사(연세중앙교회)
    [탈북민 간증] “27kg으로 죽어가던 목숨, 주님이 살리셨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모임’ 24일 모임에선 탈북민 지영애 전도사(연세중앙교회)가 북한에서의 삶을 간증했다. 지영애 전도사는 “함경북도 샛별군에서 평범한 농부의 가정에 둘째 딸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았다. 고등중학교를 졸업하고 당시 정부의 방침으로 농업 부분에서 일하다가 1992년 결혼해서 예쁜 딸을 낳고 살고 있었다. 그런데 김일성이 죽고 북..
  • 윤은성 목사(어깨동무 사역원)
    “통일, 굉장히 힘든 과제… 하나님 개입하셔야 가능”
    통일 선교회와 유튜브 번개탄 TV가 함께하는 ‘통일비전 1day 비전캠프’가 지난 21일 오후 홍성 감리 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1day캠프는 민호기 목사(찬미 워십), 김하은 자매, 윤은성 목사(어깨동무사역원 원장, 이름없는 교회 담임), 강은정 자매(탈북인), 임우현 목사(징검다리 선교회 대표)가 다음세대에게 역사와 통일 비전이라는 주제로 찬양과 간증,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