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기 성도교회 담임목사
    [목회서신] 삶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사람 사는 것이 다 순풍에 돛 단 듯이 그렇게 순조롭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생을 달리하는 것은 나름대로 그만큼 삶이 힘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내가 포기하면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내가 진 짐까지 짊어지고 이전보다 더 힘든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도미노 현상이 있습니다. 한 개가 넘어지면 그 바로 옆에 있는 것이 계속 넘어지는 현상입니다. 이처럼 내가 넘..
  • 최영태 대현교회 담임목사
    [목회서신] 터가 무너지면 의인은 무엇을 할꼬?
    예부터 사람은 쌀독 속의 쌀이 떨어져서 죽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의 꿈이 떨어져서 죽는다 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터가 무너질 것 같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절대 믿음만 여러분의 가슴속에 있다면 여러분은 그 어떤 터가 무너져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 조현삼 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목회서신]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으로 하지 말라
    경쟁은 한자어로 다툴 경競에 다툴 쟁爭입니다. 경쟁을 시킨다는 말은 다투게 하고 또 다투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쩌면우리는 지금 경쟁하는 것이 문화가 된 시대를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경쟁을 하고 경쟁을 시키면 실력이 함양될 수 있습니다. 지지 않기 위해, 이기기 위해 노력한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실력 증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서대문교회 장봉생 담임목사
    [목회서신] 맥추감사주일을 어떻게 지킬까요?
    다음주일(7월7일)은 맥추(麥秋)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어릴 때에 마시는 맥주(麥酒)감사주일이라고 농담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만큼 한국교회에서 오랫동안 지켜온 절기입니다. 맥추감사주일은 구약 이스라엘의 3대절기 중 하나인 맥추절(칠칠절,오순절)에서 유래합니다. 첫 농사인 보리를 추수하고 감사하는 절기인데, 성경에서 늘 강조하는 첫 열매에 대한 감사가 끝까지 이어질 것을 확신하고, 하나님의 언..
  • 김관선 목사ㅣ산정현교회 담임
    [목회서신] 잠 못 이루는 밤
    최근 몇 달 동안은 잠을 자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신다"(시 127:2)는 말씀이 이렇게 절실하게 다가온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시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연동교회 이성희 담임목사
    [목회서신] 지붕
    비, 눈, 이슬, 햇볕 따위를 피하기 위하여 건물의 최상부에 설치하는 덮개 혹은 구조물을 지붕이라고 합니다. 건물의 외부에 면해 있으므로 단순히 내부를 보호하는 기능으로서가 아니라 의장적(意匠的)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장마철이 있는 곳에서는 지붕은 공간을 덮어주는 구조일 뿐만 아니라 건물 외부로 연장되어 벽체, 창, 문을 보호해 주는 구조입니다. 이런 연유로 처마구조가 발달..
  • 최영태 대현교회 담임목사
    [목회서신] 생명을 살리기 위한 칼
    예수님은 자신을 체포하여 죽이려는 자들을 향해 칼을 휘둘렀던 베드로에게 칼을 칼집에 꽂으라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자발적으로 체포당 하셨습니다. 왜 주님은 그리하셨습니까? 이제 우리가 보게 될 영화의 내용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 조현삼 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목회서신] 지금 누구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성경의 기록상으로는 13년 만입니다. 왜 하나님은 아 브람에게 13년 만에 찾아 오셨을까? 그 이유는 아브람을 찾아 오셔서 하나님이 당신을 소개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만약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낳고 3년 후에 이삭을 낳으면 아브람 내외와 주변 사람들은 아브람 이 낳은 아들로 이삭을 기억할 것..
  • 김관선 목사ㅣ산정현교회 담임
    [목회서신] 형님 같은 넉넉함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는 세 가지 비유 중 마지막 비유는 집 나갔다 돌아온 아들보다는 집에서 착실하게 아버지 곁을 지키던 큰 아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는 동생과는 다르게 모범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 연동교회 이성희 담임목사
    [목회서신] 획일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한국문화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한국문화로 응답자의 48%가 '똑같은 스타일의 성형문화'를 제일로 꼽았습니다. 성형이 우리나라만큼 일반화되지 않고 개성을 중시하는 외국인들의 눈에는 한 결 같이 오뚝한 코와 갸름한 턱을 가져 비슷비슷한 얼굴로 성형하는 여성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은 27%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