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2017 생명대행진 코리아'가 개최됐다. 차희제 조직위원장(프로라이프 연합회 회장)은 '낙태' 합법화를 우려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행사가 열렸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편 '생명대행진'은 낙태 반대와 태아 보호 및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세계적인 행진으로, 미국은 올해 벌써 45번째 생명대행진을 개최한 바 있다.
    "태아 생명권 부정…실망감 넘어 좌절과 분노"
    낙태 반대를 외쳐온 프로라이프 의사회 및 변호사외, 여성회, 교수회 등으로 구성된 '생명대행진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헌재 판결 직후 같은날 성명을 통해 "헌법 재판소의 이번 결정은 인간의 존엄성과 태아의 생명권을 부정하는 것으로서, 실망감을 넘어 좌절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 시민사회단체들은 곧 있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여부 판결에 앞서 '낙태죄 합헌을 바라는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태아의 귀한 생명, 시간 지나도 변할 수 없는 가치"
    현재 우리나라는 형법 제269조 1항에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여 낙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낙태시술 한 의료종사자는 형법 제270조 1항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는다고 되어있다. ​..
  •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낙태죄 폐지 반대 16만 명 서명 제출"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외 47개 단체가 주최한 낙태 반대 국민대회가 광화문 감리교 본부 근처, 원표공원에서 개최 됐다. 낙태죄 위헌 소송 판결은 4월 11일에 예상되는 가운데,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측은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는 16만 명의 서명을 제출했다"며 "3월초에 비해 시민들의 반응은 1000% 가까이 증폭했다”고 했다. 한국천주교에서도 101만 명이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을 했다고 ..
  • 낙태죄 폐지 반대집회
    "낙태죄 사라지면 생명윤리 땅에 떨어질 것"
    낙태죄 폐지 논란은 2017년 23만 명의 국민청원으로 낙태죄 폐지 의견이 헌법재판소에 전달되면서 본격화됐다. 그동안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2년 낙태죄가 합헌이라는 판결 이후, 4월중 2명의 헌법재판관 퇴임에 맞춰 4월 11일에 헌법소원 사안들을 처리하게 되는데, 이번 일정에 낙태죄 사건이 포함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청와대가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을 최종 임명해 취임한 가운데, 4일과 5일 양일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 주도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취임 반대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낙태죄 위헌 주장하는 국가인권위에 경악"
    국가인권위원가 3월 17일 “낙태죄는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리고 이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과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이 23일 논평을 통해 "저항할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약자인..
  •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낙폐반연) 외 40개 단체들이 8일 낮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폐지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헌재 앞에서 '낙태죄 폐지 반대 기자회견' 개최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낙폐반연) 외 40개 단체들이 8일 낮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폐지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낙폐반연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여성단체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낙태죄 폐지 반대 시민단체들이 맞불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했다...
  •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낙태법 유지를 바라는 시민연대' 낙태죄 폐지 논란에 큰 우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낙태실태조사 발표에 이어,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일련의 주장에 대해 '낙태법 유지를 바라는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큰 우려를 표했다. "엄마의 모체에서 성장하는 태아는 국가와 개인이 보호해야 할 생명이며, 여성의 건강과 출산권을 지키기 위해서도 현행법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는 것이다...
  • 오는 5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헌법 낙태죄의 위헌소원에 대한 공개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 생명보호단체가 연대해 헌법재판소 앞에서 여성의 건강과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낙태법 유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태아는 세포덩어리가 아니라 생명이다"
    '낙태를 반대하는 보건교사 일동'(이하 교사 일동)이 최근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낙태가 비(非)범죄화 되는 것을 강력 규탄하며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합헌 결정을 거듭 촉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