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바마(Alabama) 지방 법원이 29일(현지시각), 앨라바마의 초강력 낙태 법안의 효력을 정지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크리스천 포스트는 30일(현지시각)에 보도했다. 앨라바마 주지사 케이 아이비(Kay Ivey)는 이 법안을 발효하면서 “응급 의료 상황을 제외한 모든 상황의 낙태를 금지할 것”이라 선언한 바 있다. 이는 심장박동이 뛰기 시작할 때부터 모든 낙태를 금지한 법안이다. 이를 어길.. [이명진 원장 칼럼] 신학이 바로 서야 신앙인이 바로 선다
신학이 어떤 위치를 지켜왔느냐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다. 신학교와 강단에서 선포되는 신학이 복음에 입각한 보수주의 입장을 취하느냐 아니면 세상 사조를 따르는 자유주의 신학을 취하느냐에 따라 사회적 기준이 많이 달라진다. 자유주의 신학에 따르는 설교를 들은 성도들은 목사님의 설교에 따라 자유주의 기준을 받아 드리고, 복음주의 신학에 기초한 청교도적 개혁주의 교리가 탑재된 설교를 들은 성도들은.. "비밀출산제도, 무엇보다 정보 공개에 관한 촘촘한 법망 구축 필요"
성산생명윤리포럼이 21일 오후 7시부터 구로구 명이비인후과에서 열렸다. 이화여대 의대 산부인과 장지연 교수가 먼저 ‘미국 낙태 법안’에 대한 발제를 했다. 그는 “현재 미국 50개 주(州) 중 11개 주(州)가 낙태 금지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오하이오 주, 미주리 주 등이 있는데, 특징은 바로 “태아의 심장박동이 시작된 직후부터 낙태를 금지한다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태아의 생명을 죽이는 게 아닌, 살려서 다같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낙태죄 헌재결정에 따른 입법과제 정책토론회가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 반에 열렸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성산생명윤리연구소, 한국가족보건협회가 주관했다. 발제자에는 배정순 교수(프로라이프 여성회 대표), 홍순철 교수(고려대 의대 산부인과), 신동일 교수(한경대 법대)가 나섰다. 프로라이프 여성회 대표 겸 경북대 배정순 외래교수가 ‘사회적 인식변화를 통한 낙태법 .. 서울시는 ‘낙태’를 ‘임신중단’으로 변경 말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최근 서울시의 낙태를 임신중단으로 변경한 사건을 두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태아의 생명권 박탈을 기계적 중립 용어로 바꾼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생명권은 천부인권이고, 낙태는 이를 박탈하는 살인인데, 임신중단이라는 용어로 바꾸는 것은 생명권 침해를 기계적 중립으로 희석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국민적 논의 없이 낙태 관련 어떤 법률 개정안 발의도 안 된다"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결정으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낙태와 생명윤리에 대한 더 충분한 국민적 논의와 합의가 있기 전까지 낙태 관련 어떠한 법률 개정안도 발의해선 안 된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기고] 낙태 찬반 운동을 보는 한 평범남의 관점을 나눕니다
최근 헌법재판소에서 내려진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지난 60년 이상 유지된 낙태죄 조항에 사실상 개정을 예고하게 되었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7대2의 의견으로 위헌을 결정했다. 판단문 중 일부는 이렇다. “임신한 여성의.. 낙태의 진실 보여주는 영화 '언플랜드', 할리우드 주류 권력으로부터 제작 중단 압력 받아
낙태의 진실을 알려주는 영화 ‘언플랜드’가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제사랑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일 이 영화는 9일 14시 50분 신촌필름포럼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할리우드 등 주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압력 행사로 인해, ‘Redeemed'를 암호를 사용하면서까지 비밀리에 제작됐다고 한다. Wichita Falls Times Record News 테리.. 서울신대·백석대·협성대 신학생들 "낙태죄 폐지한 헌재 '유감'"
서울신대와 백석대, 협성대 신학생들이 함께 하는 '복음주의 신학생 네트워크'가 최근 '헌법불합치' 판결로 사실상 낙태죄를 폐지시킨 헌법재판소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후 이 나라는 생명경시 풍조가 더욱 강화 될 것"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판결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이하 한교총)이 "이후 이 나라는 생명경시 풍조가 더욱 강화 될 것이며, 자기중심적 사고의 확산을 통해 타인의 생명과 삶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유익에 기준을 두는 사회윤리가 만연하게 될 것"이라 우려했다... "인본주의적 사고에 근거한 결정…용납할 수 없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이하 한기총)가 11일 헌재의 낙태죄 위헌 판결과 관련, "인간의 결정이 생명보다 더 중요하다는 지극히 인본주의적 사고에 근거한 결정에 대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인권 앞세운 정권이 연약한 태아의 인권은 도외시하고…"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 목사)도 헌재의 판결이 난 11일, 성명을 통해 "금번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해 합헌불합치 결정은 창조질서에 정면으로 위배 되기에 우리는 반대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