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소영 변호사
    우리 이제, 서로 사랑하자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날로 흉악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성과 관련한 범죄가 발생하면 언론에서는 마치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이 여성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며, 한 개인의 일탈로 일어난 범죄 사건에 대해서도 남자라는 이유로 모두가 일말의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처럼 보도한다...
  • 정소영 변호사
    서울 의대 ‘트랜스젠더 관련 수업 개설’을 보면서
    우리가 겪는 문제들의 해결방법은 대부분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직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러므로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자유로운 정보의 교환과 공표는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는 문제가 되는 사실을 정확하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보다는 문제의 본질을 감춘 채 감성에 호소하거나 편협하고 일방적인 정보만을 제공해 실질적으로 문제해결을 더 어렵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 대표적인..
  • 정소영 변호사
    엔트로피에서 메타버스까지
    얼마 전 아이가 진로와 관련된 독서를 해야 한다며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라는 책을 책장에서 꺼내 들었다. 그 책이 세계관에 관한 책임을 알지 못하고 그냥 물리학에 관련된 책이겠거니 하고 읽던 아이는 짐짓 실망을 금치 못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해 소망을 잃게 되었다고 말했다...
  • 정소영 변호사
    하나님의 글로벌 플랫폼을 기대하며
    얼마 전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 잠시 구글링을 한 적이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물건에 대해 잊어버렸는데 나의 페이스북에는 그 물건과 관련된 온갖 광고 영상들이 한동안 계속 떠올랐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분명히 다른 회사인데 어떻게 나에 대한 정보가 서로 공유가 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소위 빅테크 컴퍼니(Big Tech-Company)라고 불리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 정소영 변호사
    사법부의 빛과 소금을 기대하며
    최근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사법부의 최고 수장이 한 고등법원 판사를 탄핵시키려고 하는 여당의 압력에 못 이겨 몸이 아파 사표를 내겠다고 하는 사람의 사표를 수리해 주지 않았다. 그러자 그 고등법원 판사는 대법원장이 자신의 사표를 수리해 주지 않은 것이 법에 의한 판단이 아니라..
  • 정소영 변호사
    ‘벼락거지’에 대한 단상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대한민국의 부동산 값을 잡아보겠다는 정부의 야심 찬 계획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아니 어쩌면, 이런 처절한 실패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시장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정부가 힘으로 통제하고 누르면 다 될 줄 알았던 무지와 교만이 낳은 대참사이다...
  • 정소영 변호사
    제대로 살피면서 갑시다!
    2021년은 신축년, '소의 해'라고 한다. 십이간지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소가 주는 좋은 이미지 때문인지 올해는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는 너무 힘들었고 사회 전체적으로도 상처를 많이 입었다. 2021년은 상처가 회복되고 온 국민이 서로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 정소영 변호사
    새해는 ‘생명의 해’로
    올해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교회에서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없는 성탄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식민지 백성으로 살 때도, 동란의 와중에도 단 한 번도 쉬지 않았던 공예배가 '코로나' 팬데믹 앞에서 멈춰 설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 정소영 변호사
    미디어를 조심하세요!
    얼마 전 EBS가 방영한 '발효'음식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매우 흥미롭게 보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만들어 먹고 있는 다양한 발효음식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우리나라의 김치를 비롯해서 중국에서 먹는 두부 발효음식, 우리나라의 젓갈과 비슷한 베트남의 생선 발효음식, 그리고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유럽 여러 나라의 치즈와 발효된 육류로 만든 햄 등을 소개해 주었는데 ..
  • 정소영 변호사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의 형상으로 변질되는 세상
    필자는 기독교 신앙의 대전제가 창세기 1-3장이라고 생각한다. 천지창조와 타락, 그리고 구원에 이르는 장대한 역사의 드라마가 이 세 장의 성경에 압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한 장만 꼽으라면 창세기 1장이다. 창세기 1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랑과 선으로 충만한 신의 존재를 말해주고, 그 신이 가장 아름답고 선한 목적으로..
  • 정소영 변호사
    A Battle for the Soul of the Nation(국가의 혼을 위한 싸움)
    너무도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펼쳐진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선거 캠페인 슬로건이 'A Battle for the Soul of the Nation (국가의 혼을 위한 싸움)'이었다는 것은 참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국가의 혼을 얻기 위한 전쟁'이라는 바이든의 선전포고에 공화당 트럼프 진영에서는 'Save the America's Soul (미국의 혼을 구하자)'로 맞받아쳤다..
  • 낙태 태아
    생명을 살리는 것이 진짜 진보다
    요즘 우리 사회는 언어 사용에 많은 혼란이 있는 것 같다.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의 뜻을 사람마다 모두 다르게 해석한다. 예를 들어 '극우'라는 단어는 원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즘이나 파시즘처럼 폭력적인 국가 전체주의나 사회주의를 일컫는 말이었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보수 개신교라는 단어와 세트로 사용되고 있다. 기독교가 폭력집단도 아니고 전체주의나 사회주의와는 상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