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이는 1981년 통계작성 이래 1분기 기준 가장 적은 기록이다. 사망자 수는 9만3626명으로 1년 전보다 4650명(5.2%) 늘었다. 인구 자연감소는 53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정부, 저출산 위기에 ‘총력전’ 나서나
    극심한 저출산 위기 속에서 정부가 마침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부총리급의 총괄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저출산 문제가 이제 더는 외면할 수 없는 국가적 위기임을 인식한 결과다...
  • 중국 고령화 문제
    기업 70% “저출산·고령화로 10년 내 경제위기 온다”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인한 인력난과 내수기반 붕괴 등의 위기감이 기업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향후 10년 이내에 경제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김수정 내과 전문의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생명윤리적 고찰과 정책적 제언(4)
    가족주의(familism)는 따뜻하고 긴밀하며 지지적인 가족 관계를 강조하고 자기 자신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는 문화적 가치로서 정의될 수 있으며, 친밀감과 사회적 지지를 통하여 개인의 심리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러한 효과는 유럽계, 아시아계, 라틴계 모두 공통적으로 발견되었다. 여성의 25.3%와 남성의 29.8%가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할 것으로 생각해서’를 비혼의 ..
  • 한국 대학생들, 美  ‘뉴욕 앤디 어워드’  금상 수상
    한국 대학생들, 美 ‘뉴욕 앤디 어워드’ 금상 수상
    한국의 대학생들이 저출산 문제를 다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국 ‘뉴욕 앤디 어워드(New York Andy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동대 박지나, 계원예대 서지화, 중앙대 임동주 등으로 구성된 연합팀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뉴욕 앤디 어워드'는 세계적인 광고 마케팅 CCO(Chief Creative Officer)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권위 있는 광고제로..
  • 김수정 내과 전문의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생명윤리적 고찰과 정책적 제언(3)
    저출산 문제에 대해 경제적 문제를 많이 들고 있지만 과거의 우리 사회는 지금보다도 경제적으로 더 빈궁했음에도 더 많은 출생률과 더 낮은 자살률을 보여 왔다. 그러므로 이것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는 아닐 것이다. 오히려 생명존중문화가 뒷받침되지 않고 경제적인 지원 - 수당 인상, 대출 탕감 등 - 에만 집중하게 되면, 돈을 받기 위해 아이를 낳고는 키울 자질(낙관, 헌신, 사랑)은 부족하여 아..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생육과 번성
    일인 가구가 천만을 넘어섰다. “나 혼자 산다” 약어로 불리는 ‘나혼산’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 주변 사람들 중에 엄연히 존재한다. 내 가족 중에도 있을 수 있다. ‘나혼산’으로 인한 사회 생태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윤을 추구하는 싱글 기업은 이들을 중요한 수요자로 인식하고 신상품을 개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저출생 문제가 확산된다면 국가적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 노인세대를..
  • 김수정 내과 전문의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생명윤리적 고찰과 정책적 제언(2)
    한편 부성의 중요성 또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대사회의 수많은 문제는 아버지의 부재 때문이라고도 진단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60년 동안 아버지 없는 아이들(비혼 출산 여성)이 8배 증가하였으며 이는 세계적 추이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버지가 없는 가정에 사는 아이들은 빈곤에 빠질 가능성이 4배 높으며, 청소년기의 낮은 자존감과 성 관련 활동이 더 많았다고 보고되었다. 임신한..
  •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려금 지급, 돌봄 서비스…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 위해 앞장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출산율인 0.72명은 도시국가를 제외하면 OECD 평균 출산율의 절반 수준이며, 지난해 4분기 출산율은 0.65명까지 떨어졌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사역 펼치고 있는가? 주요 교회들의 출산장려정책을 소개한다...
  • 우울증은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 저하로 발생하는데, 지금까지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는 사람이 자살한 경우는 한 건도 없다고 보고되고 있다.
    “복음적 교회, 고립 아닌 열린 환대의 공동체로 거듭나야”
    이춘성 목사(분당우리교회 협동목사,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사무국장)가 최근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KICE) 홈페이지에 ‘대한민국의 자살과 출산 그리고 복음’이라는 주제의 글을 게재했다. 이 목사는 “지난 4월 22일, 미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한국 경제의 기적은 끝났나?’라는 기획 기사를 통해 한국 경제 성장의 장애 요인을 짚었다”며 “특히 저출산율과 높은 자살률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한국은..
  • 김수정 내과 전문의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생명윤리적 고찰과 정책적 제언(1)
    한국의 저출산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경제적 문제, 가족 안에서의 성불평등, 양육에 대한 부담 등이 꼽히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아동수당 및 육아휴직, 일/가정 양립 지원, 청년 지원, 신혼부부 주거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선진국들의 성공사례를 참고해 꾸준히 시행해 나갈 필요가 있는 정책들이..
  •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
    “저출산 위기,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와 행동하는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가 공동주최하고 대구동신교회(담임 문대원 목사)가 주관하는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 ‘한결같은 주의 생명’이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매일 저녁 7시(12일은 저녁 8시)에 대구동신교회 비전관 생명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넷 째날인 11일에는 현숙경 교수(침례신학대학교 교수,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여성위원장)가 ‘저출산의 위기..